뎁마는 비좁고 긴 지형에서 강하고, 탁 트이게 넓은 지형에서 약하다


당연히 궁을 맞추기 쉬운게 가장 큰 이유지만, 궁지분은 사실 50%정도고 지형이 비좁아야 데비(파랑)폼으로 태그할 때 에어본을 다수에게 맞추기 훨씬 쉽기도하고, WQ도 다수에게 맞추기 쉬워져 패시브, 퍼뎀을 다수에게 넣음과 동시에 E쿨도 빠르게 돌릴 수 있기 때문


모래사장같이 탁 트인 지형에서는 한타 도중에 궁을 맞추기도 어렵고, 태그를 해도 E쿨을 빠르게 돌리긴 쉽지않음. 지형 특성상 때릴 수 있는 상대는 탱커 한 명으로 한정되있고, 자연스레 딜싸이클이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뎁마는 비좁은 지형, 특히 다리가 있는 구역에서는 그 구역에서 싸움을 유도하는 게 가장 좋음. 한타를 하다보면 상대가 나한테 빨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때가 있을거임. 그 때 근처에 다리지형이 있다면 그 쪽으로 상대를 유인하면서 싸우면 뎁마의 강점은 두 배, 세 배로 늘어남


물론 매그너스같은 실험체가 있으면 위험하긴 하겠지만 그 지형에서 매그너스가 가진 가치보다 뎁마가 가진 가치가 훨씬 크기 때문에 상관없음. 애초에 이런 지형에서 뎁마보다 고점 높은 실험체는 내가 볼 땐 이바정도밖에 없음.





대표적으로 이런 지형이 있음. 뎁마를 좀 해봤거나 상대를 많이 해봤다면 딱 봐도 뎁마가 지랄발광쇼를 하기 정말 좋아보이는 환경이라는게 느껴질거임


꼭 다리지형이 아니더라도 다리지형보단 조금 양옆으로 넓어도 괜찮다. 근데 넘어갈 벽이 있으면 좀 애매해짐. 결국 블링크나 이동기가 있으면 뎁마의 궁이나 E를 피하기 더 수월하기 때문



이런 구역도 괜찮다. 그렇게 좁진않지만 넘을 벽도 마땅치않고, 뎁마의 궁, E각을 피하기 마냥 쉽지않은 구역임



근데 바로 근처의 이 구역으로 넘어가면 순식간에 뎁마의 추격을 피할 벽과 지형지물이 생겨서 힘이 좀 빠진다. 가능하면 도망치기 힘든 구역으로 유인해서 싸우는 게 제일 좋음


예시에서 절이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인 체감으로 절 오른쪽 구역에서 뎁마는 정말 상당히 강함. 중간, 왼쪽 구역에선 힘이 좀 많이 빠지지만


절 외에도 넘을 수 있는 벽이 있긴하지만 좁고 직선지형이 많은 경찰서, 항구 등도 뎁마가 힘을 쓰기 좋고 고주가 아래 쪽 곰이 젠되는 지역도 뎁마가 힘쓰기 좋은 지역임


어쨌든 양옆으론 비좁으면서 직선으로 긴 지형이 많은 지형이 근처에 있다면 그 지형으로 싸움을 유도해보자


저번 공략 때 썼어야됐는데 까먹고 안썼어



뎁마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