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완전히 예능용 글이며, 필자는 친구 없는 찐따라 테오도르/재키 유저가 없어 실험하지 못했다.


여러분은 마르티나의 패시브가 무엇인지 아는가?

마르티나의 패시브 전문이다.


"취재 중"의 마르티나 패시브는 30m 이내 교전이 일어나면 핑을 보여준다.


그러나, "방송 중"의 마르티나 패시브는 그렇지 않다.


당연하다. 왜냐하면 어디까지나 취재 중의 패시브는 "방송 중" 상태를 만들어 강한 딜을 내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고, 그 상태에서 교전 핑까지 보이게 되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취재 중의 마르티나는 파워가 과도하게 약하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적이 교전 중이라는 정보를 얻는 것은, 배틀로얄 장르에서 매우 치명적인 정보이다.


게다가 마침, 30m라는 사거리 밖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스킬이 존재한다.

"저격 무기 스킬"

시야각이 좁아지며 시야가 30 증가한다. 즉, 35m 밖의 시야, 마르티나의 교전 핑이 뜨는 곳을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한 곳에서 "거의 확정적으로"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저격 무스는, 2발 모두 쏘지 않으면 무한히 유지가 가능하다. 즉,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하이에나를 하러 갈 수 있다.



자, 여기서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2명 팀이 1등을 하는 상황이 있을까?


물론 2명이 아주 잘 싸워서 2ㄷ3을 이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긴 쉽지 않다.


그렇다면, 2명 팀이 1등을 하는 가장 쉬운 상황이 어떤 상황일까?


"하이에나"


그렇다. 아무리 승전보 패치가 있다곤 하지만, 만전 상태에서 싸우는 것과 승전보로 피를 채우고,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교전을 하는 것은 다르다.


그런데 이 승전보... 킬을 하면 얻는 보너스... 하이에나, 후진입의 신...어디선가 보았지 않았나?

그렇다. 재키 패시브다.


그리고 이를 보조해주는 적의 교전 핑과 그 시야.


이제 접근기만 있으면 되는데...?

"아군의 이속뻥, 미친 추노, 그리고..."

"강한 결속"


이렇게 하이에나의 제왕, "마재테"조합을 만들 수 있다.


아래는 세팅 설명이다.


마르티나 세팅

특성은 취약, 아이템은 위가 종결이다.


왜 저렇게 하냐? 구데기 아니냐?

사실 구데기는 맞다. 그런데 성능 찾을 거면 애초에 방송 안 켜는 마르티나를 왜 하는가? 그 중에서 쓸만한 걸 찾는 거지.


아무튼, 놀랍게도 취약과 포톤캐논은 "마르티나의 평타 1틱"이 개별로 취급되어 터진다.


평타를 지긋이 치고 있을 수 없는 취재 중 마르티나의 특성상, 쥐꼬리만한 딜이라도 보태려면 이렇게 취약을 빨리 터뜨리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킬 찍는 순서.

그거 아는가? w+q딜은 취재 중과 방송 중의 차이가 고작 "깡딜 20"에 "공계수 0.3"밖에 안 된다.


마르티나도 11렙부턴 wq로 방어력 100기준 350 정도의 딜을 3초마다 1번씩 총 2번을 쓸 수 있으며


무려 광역으로 1초동안의 긴 시간동안 99%의 슬로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e는 쿨타임 감소밖에 없다. 따라서 w/q와 패시브를 다 찍는 13렙 이후에 r을 찍어 3스택을 유지, e는 마지막에 찍는다.


이후 1ㄷ1 상황이 오면 상대방을 찍은 후 방송 중 상태로 만들어 1ㄷ1 교전을 하는 것.



재키

맞딜의 신 단검 재키. 후술할 테오도르와 마르티나가 어떻게든 재키가 붙는 각을 만들어 준다.

특성은 혹시 모를 무효화. 무슨 짓을 해도 상대방이 찢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테오도르

보조 딜러, 재키 발사대, 저격무스로 정확한 시야 제공


이렇게 합법 맵핵으로 "왜 먼저 싸우셨죠?"를 시전하는 하이에나의 제왕 마재테 조합.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지금 당장 플레이.



나도 사람 모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