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 채널 채널

차덕 채널 새로 들어옴. 

독일에서 사시던 울 아버지부터 

BMW 518 (E12, 86년도인가 87년도인가 집앞 길에 주차해 놓았다가 밤에 누군가가 받아버려서 보험처리), 

BMW 318 (E21), 

대우 르망 (1.5, 한국 귀국 후 독일에서 자주 보던 오펠 카데트를 한국에서 생산하네? 하고 카데트 생각하고 샀는데 느려터져서 차가 필요하지만 차가 없던 셋째고모한테 줬다고), 

현대정공 갤로퍼 (91년형 2.5 논터보 디젤 3도어, 91년도에 새 차로 구입, 완성도가 높아 06년도까지 운행하다 누구 줘버림), 

벤츠 C230 (06년형 2.5 V6 7단 자동, 새 차로 구입, 2.5리터 M272엔진이고 그당시 한국 판매중이었던 C클래스 중 가장 주력모델)


역시 독일에서 사시던 어머니는 

(아버지 차 BMW 518, BMW 318, 대우 르망)

현대 엘란트라 (1.6, 아마 르망 1.5의 한계를 맛본 아버지 입김으로 1.6리터인 윗급 모델을 사신듯),

현대 쏘나타 (98년형 EF 2.0 자동, 새 차로 구입, 내 기억상 Gold 트림이었는데도 열선시트가 없던걸 보면 99년형이 아니고 98년형이 맞는듯, 자동변속기가 자주 나가서 나중에는 트랜스미션 통째로 바꾸고 외삼촌한테 줘버림),

볼보 S60 (03년형 2.4 논터보 자동, 새 차로 구입, 소리가 특이한 5실린더짜리 엔진을 단 친구인데 터보도 없고 자동변속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속 반응이 굉장히 빠름. 14만키로 넘게 탄 아직도 새차처럼 달리고 지금도 내가 한국에 가면 출퇴근용으로 사용),

아우디 A6 (14년형 45 (3.0) TDI 7단 DCT, 네. 디젤입니다. 14년도 12월에 14년도 차를 천만원어치 할인받아서 3년 리스 조건으로 했다가 리스계약이 끝난후 가격을 보니 1500만원 가까이 됐길래 이런 가격에 3년 된 깨끗한 차는 또 없다고 생각되어 구입, 그 후 폭스바겐-아우디 디젤게이트가 터졌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말이죠, 공학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디젤게이트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소프트웨어 조작을 한 잘못은 맞지만 미국에서 그냥 디젤 팔지 말라고 억지부리다가 폭스바겐 잘팔리니까 걸려봐라 해서 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타던 차는
스바루 포레스터 (09년식 2.5 논터보 자동, 예전에 미국에 살때인데 9500불인가 주고 사서 제가 지금 사는 영국으로 옮길때 아는 형한테 팔고 옴, 다행히 EJ25 엔진에 고질적인 헤드가스켓 문제는 없었음),
아우디 A3 (08년식 2.0 TDI 5도어, 지금 살고 있는 영국에 와서 산 차인데 영국은 중고차 가격이 싸서 2700 파운드 (4백만원) 정도 주고 사왔는데 학위 받고 한국 귀국하기 전에 친구에게 한 2백만원쯤 받고 팔 예정. 이것 역시 디젤인데 체급에 비하면 토크가 엄청나고 (320Nm) 터보와 수동변속기의 참맛을 가르쳐준 좋은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