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영화에서 깨지고 구르는 크라운 빅토리아에 대해서 알아보자.


위 사진은 우리가 아는 크라운 빅토리아의 모습. 위는 LAPD 고속도로 순찰대 모델이고 아래는 뉴욕 택시 모델.

크라운 빅토리아는 1955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원래 포드 페어레인의 고급형 모델로 시작했는데, 1957년 다시 페어레인으로 돌아와서 페어레인 500 스카이라이너라고 이름이 표기되었다고 한다.

1955년형 크라운 빅토리아의 모습

1980년에 23년이라는 시간 후에 포드 LTD 계열에서 다시 이름이 부활하여 재생산되게 되는데
2도어와 4도어,스테이션 왜건 모델로 팔린다. 그리고 1991년에 생산이 중지된다.

1980년형 2도어 모델


포드는 1987년 1분기에 'EN53'이라는 이름으로 크라운 빅토리아를 다시 디자인 했고 1991년 3월 21일에 이 차를 1992년형으로 발매하게 된다.
이 차는 포드의 다른 차들에게서 가져온 게 많은데 바디는 포드 토러스 1세대에 기반을 두고 있고 브레이크는 링컨 마크 7과 포드 토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anti-lock brakes와 TCS(뭐라 할지 모르겠네요)를 장착하고 있다.
1992년형 크라운 빅토리아

이제 우리가 잘 아는 크라운 빅토리아 2세대를 보자.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되었으며  2007년에 저조한 판매 실적으로 인해 토러스에 통합되어 민수용이 단종되고 2011년 9월까지 생산되던 경찰차/택시도 단종되었다고 한다.


경찰차로 한대만 사서 타보고 싶다
위키피디아 번역을 망해서 짧아졌네요... 원문은 이것보다 훨씬 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