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 채널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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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알아야 할 것은 현대의 중국인들의 마인드에는 "속은 네가 잘못, 속인 나는 죄가 없다"라는게 있어 속인자보다 속아서 당한 자가 되려 비웃음을 당하는 분위기가 있고, 거래를 하거나 같이 일할 때, 내가 상대방을 속이거나 상대방이 나를 속이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살면서 서로서로 속이는 게 자연스러운 세상 이치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각종 모략이 난무하는 삼국지가 중국민중의 '지혜' 혹은 '삶의 처세의 정수'라고 자기들이 주장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이는 중국사에서도 유래없는 난세의 연속이었던 아편전쟁 이후의 중국 역사에서 비롯된다.


이에 대입해서, 위 한국의 모 중소기업의 사례도 화웨이 입장에서 보면 '기술도 빼먹으면서, 빼먹은 기술로 중국기업이 값싸게 생산하게 해서 중국 기업도 키우고(이를 애국이라고 생각), 거래처가 끊겨 판로가 없는 파트너 회사의 부품을 반값으로 후려쳐 살 수 있었던' 1석 3조로써 자기 나름대로는 제갈량이나 사마의처럼 '머리 잘 쓴 승리자' 라고 생각하는게 중국인들의 마음가짐이다."

나무위키 "화웨이/논란" 인용.

결국 상해기차의 쌍용 토사구팽도 이 문화에서 파생된건가요. 드디어 중국을 경제제재할 명분이 또 나온건가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국을 불신할 이유도 하나 더 생긴 샘이고요. 아예 전통적으로 속고 속이는 게 당연시되는 나라를 어떻게 믿냐고 등 돌릴 확률이 커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