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 채널 채널

저부터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 FCA, PSA의 부흥 - 지금도 가장 애착이 가는 회사인데 이번에는 잘 되었으면합니다. 대구에서 눈사람 만드는 게 더 쉬울지도 모르지만, 바라는 사람이 있어선 안 된다는 뜻도 아니잖아요. 이번에는 꼭 잘 되기 바랍니다.
  • 현대 i10N의 성공 -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국산차 탑 3에 등극한 찹니다. 외모부터 위트까지 머금고 나온 김에 다들 발 빼려는 경차 시장에서 꼭 흥행하기를 바랍니다.
  • MG 브랜드의 재정립 - 단순 가성비로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에 가성비 브랜드로 내려앉은 듯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MG가 헤리티지 값을 하는 날이 온다면 살아남을 여지가 더 생기지 않을까요? 차량 운전역학과 세팅부터 MG답게 바꿔 봅시다.
  • 비SUV 부문의 부흥 - SUV만의 독식이 너무 오래 질질 끌었죠? 그런 고로 2020년대부터는 조금씩 SUV에 질려 하는 분들이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양성이 시장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친환경, 내연기관 모두의 조화로운 공존 - 이쯤 되면은 미션 임파서블의 단계. 하지만 내연기관차는 단순 적폐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유산이라고 보는 1인으로서 정말로 바라는 겁니다. 친환경도 좋지만 그거를 강매하듯이 강요한다면 언젠가 미래로 더 나아갈 소중한 발판과 동기를 영영 잃어버릴지도 모를 터. 그런 비극이 없도록 내연기관차 애호가부터 생계업차 오너, 친환경론자 모두가 상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존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