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모태신앙이었다가 지금은 무교로 살고 있는데 어릴 때는 별 생각 없다가 머리가 크다보니 궁금해진게 있음 좀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궁금증을 못 참겠다


질문이 뭐냐면 교회에서는 유다가 지옥에 갔다고 100% 확신하는가임


직관적으로 보자면 지은 죄가 크니 당연히 지옥에 갔을 거라고 생각함 근데 심판은 결국 온전히 하느님의 권한이라고 알고 있음 인간이 신의 뜻을 함부로 재단할 수도 없는 것이고...


문제는

1. 지옥에 갔을 것이라고 확신함->구원 여부를 인간이 판단하는 것처럼 보임 이를 알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함

2. 알 수 없음->'직관적으로는' 그런 죄를 지었는데 지옥에 가지 않았을 것 같지는 않음


이게 좀 딜레마처럼 느껴지는데 교회에서는 어떻게 설명함? 민감한 내용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