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맑스주의로 시작해서 뭔 느낌인지 알고 또 교회 스스로 저거를 반하는 곳인 주제에 저거를 실천하려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썩 마음에 드는건 아님

저번 광고가 그랬음

아니 뭐 얘긴 할 수 있지
반하는 주제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람임
근데 설파하는건 다른 영역임

생각해보겠음

확인해서 이따 보강하겠음

신이 없다고 말하면서 신을 말하는 것 자체가 결국 어불성설인 듯
물질만이 답이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신을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됨
그러면서 나중에 지옥가겠지 이딴식으로 탈출구를 마련해 놓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거면 
그건 조금 자기 말에 무책임한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