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기에 활동했던 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은 사랑의 대상을 크게 4가지로 분류했습니다.


 1. 신(God) : 우리가 사는 세상의 위에 있는 존재로,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느님 사랑하고 찾기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2. 자신(Self) :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허나 자기애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에 뿌리를 둘 때 덕이 됩니다.

  3. 이웃(Neighbor) : 우리와 동일한 존재에 대한 사랑, 즉 이웃에 대한 사랑은 성경 어디에서든지 강조됩니다. 

  4. 육신(body) :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육체의 욕망을 포함한 세속적인 것에 대한 무질서한 사랑의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에 의해 다스려지지 않을 때 몸에 죄스러운 행동과 세속적인 쾌락에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