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지: Apple의 새로운 AI 모델은 iPhone에 AI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소형 언어 모델 OpenELM의 공개로 Apple의 당면 목표는 "AI를 Apple 기기에서 로컬로 실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생성형 AI 기능에 대해서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Apple은 생성형 AI에 대한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새로운 AI 모델의 공개로 iPhone과 같은 기기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AI 기능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 CEO 팀 쿡은 2월에 생성형 AI 기능이 Apple 기기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아직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OpenELM 모델은 이메일 작성과 같은 텍스트 관련 작업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 자세히 살펴보기(Zoom in): OpenELM은 4가지 크기(파라미터 수 기준 2.7억, 4.5억, 11억, 30억)로 제공되며 오픈소스로 개발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파라미터는 모델이 학습 데이터셋에서 의사결정에 사용하는 변수의 수를 나타냅니다. Microsoft의 Phi-3 모델은 최소 38억 개, Google의 Gemma는 20억 개의 파라미터를 제공합니다.
  • 작은 모델일수록 실행 비용이 저렴하고 휴대폰이나 노트북 같은 기기에서 최적화되어 동작합니다.


📜 배경(Background): Apple은 이전에도 다른 AI 모델을 발표한 바 있지만, 상용 목적의 AI 기반 모델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12월에는 AI 모델이 Apple Silicon에서 더 잘 실행되도록 만드는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MLX를 출시했습니다. 
  • MGIE라는 이미지 편집 모델과 Ferret-UI라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모델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 Apple은 GitHub Copilot과 유사한 코드 자동완성 도구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편(Yes, but): Apple이 자체 모델을 공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oogle과 OpenAI의 모델을 Apple 제품에 도입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 앞으로 주목할 점(What to watch): 새로운 모델 공개에도 불구하고 Apple이 생성형 AI를 어떤 방식으로 제품에 적용할 지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iPhone을 포함한 Apple 기기에서 어떤 생성형 AI 기능이 제공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apple.news/Al7OEr6y_R1uHygEU-t41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