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는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채 손을 내밀며 명령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지만 눈은 앞길을 떠나지 않습니다."C4, 20블록!"

 

하지만 몇 초가 조용히 흘러갔고, 그녀의 손은 여전히 비어 있었습니다. 작은 찡그림이 블레이즈의 입술을 비틀었다.

 

'저 멍청이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야? C4를 챙기는 걸 잊은 건 아니겠지...'

 

짜증이 치밀어 오른 블레이즈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아논의 손과 자신의 손이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뭐야, 아논?!"블레이즈가 뒤에서 짜증을 내며 꼬리를 흔들며 짖어댑니다."이건 전투 임무야, 지랄 같은 롬컴이 아니라! 정신 차려!"

 

하지만 아논은 손가락을 장난스럽게 흔들며 활짝 웃을 뿐입니다."어서 블레이즈, 힘을 내! 약간의 팀워크가 꿈을 이루게 하죠?"

 

"너-! 으악!"블레이즈는 분노와 부끄러움이 뒤섞인 볼이 뜨거워지면서 손을 뿌리칩니다. '이 자식이 정말 나를 유혹하는 건가? 지금, 이 모든 시간에?! 맹세컨대, 이 임무가 끝나면 여기서 라테라노까지 이 자식의 털복숭이 엉덩이를 걷어차버릴 거야!'

 

"...해가 비치지 않는 곳에 전기톱을 밀어 넣기 전에 망할 C4를 내놔, 알았어?"블레이즈는 분노에 찬 파트너의 목을 조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꾹꾹 참았습니다. '정신 차려, 블레이즈. 이 멍청이는 나중에 처리해. 지금은 임무에 집중해...'

 

하지만 마침내 아논이 회개하지 않는 웃음을 지으며 기다리던 손바닥에 폭발물을 놓자 블레이즈는 이 작전이 길고 지루한 작전이 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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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만들어봤어


이전에 gpt-2를 구글 코랩으로 돌리다가 와 이거 진짜 신기하다 했었는데 어느새 이정도까지 발전을

ai던전 드래곤으로 맛보다가 검열이슈 터지고 엄청 슬펐었는데 이제 세상이 다시 돌아가는 느낌이야..



근데 novel ai는 어케 된거임? ai던전 대항마 처럼 등장했었던거 같은데 언급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