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 카드에서 중괄호 탭을 누르면 스크립트라고 정규식이랑 트리거를 추가할 수 있는 칸이 생긴다.

정규식은 자주 얘기 나오니까 이건 넘어가고


하단부에 + 모양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새로운 빈 트리거가 생긴다.



대충 이렇게 세팅한다.


이름은 보는 사람이 찾기 쉽게 적어두는 거고


타입은 채팅 보낼 시, 즉 유저가 입력해서 보낸 마지막 메세지에

해당 조건이 있으면 트리거가 발동하는 방식이다.

트리거 스크리브 상세한 건 나도 모르니까 즌문가가 설명한 거 참고 바람.

조건은 텍스트. 키워드가 될 단어나 문구를 적고 매칭 수준을 정한다.


커맨드 형식이면 느슨한 매칭으로 해도 된다.

매칭 방식이 어떤진 잘 모르는데 대화형이면 대화하다가 발동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쓰는 게 정확한 매칭 또는 정규식 매칭이다.


값은 키워드로 쓸 거를 넣는다.

검색 깊이는 최근 채팅에서 3번의 채팅까지 인식한다. 아마?

계속 언급 되어서 토큰 복사가 되지 않게 적당히 조절하자.


조건을 만들었으니 이제 발생 효과를 정한다.

유저가 커맨드를 입력했으니 그게 뭔지 설명을 해줘야 한다.

가장 쉬운 건 프롬에 추가해서 보내는 거다.


위치는 당연히 프롬 끝. 인식률을 높여야 하니까.

근데 난 채팅 끝에 붙이면 될 줄 알았는데 해보니 로그에 없더라고?

채팅 끝은 무슨 기능이지.


그리고 여기에 키워드에 관한 설명을 넣는다.

로어북 처럼 설명을 해도 좋고, 시뮬봇이면 작동 매커니즘을 넣어주면 좋다.

그걸 이런 식으로 조정을 하면


<last message> 오른쪽에 유저가 입력한 내용이 있고,

다음 줄에 이 단어는 이걸 의미한다고 설명한 프롬이 추가됐다.



짠.


이러면 로어북에 키워드 넣었더니 모든 로어북을 죄다 불러오는 등의 현상을 제어 가능하다.

토큰도 아끼고 좀 더 유동적이게 설계가 가능해지니 일석이조 아닐까?

트리거 스크립트 잘 공부하면 활용법이 무궁무진 할 거 같은데

일단 나는 이 정도까지만 익혀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