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챈의 대부분의 RP 프롬프트는 로어북을 부가 정보, 세계관 정보 등의 자료라고 명시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담는 용도로 사용하는 로어북은 보통 큰 문제는 없겠지만. 출력 명령을 요청하는 로어북(특정 상황이나 장면 등을 생성하도록 하는 로어북)들은 잘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챗을 오래한 장기챗세션에는 더욱 자주 발생한다.


현재 챈에는 다양하고 참신한 재밌는 로어북들이 존재한다. 


예전에는 정규식의 기능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로어북을 이용해서 출력 명령 커맨드 등을 사용했다.

하지만 현재 리스에는 리퀘스트 데이터 수정을 정규식으로 할 수 있다.


로어북을 조금이라도 써 본 사람들은 이미 잘 알겠지만, 출력 명령에 대한 로어북은 호출 커맨드를 입력해도 자주 씹고 계속해서 rp를 진행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력 명령 로어북 전문을 유저의 인풋으로 붙여넣기 한 후 요청한다. 

유저의 인풋은 프롬프트 구조상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위치이므로, 출력 명령을 무시하고 rp를 진행하는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직접 인풋 입력과 정규식 리퀘스트 데이터 수정은 기능상 완전 동일하다.


단 한 번 쓰고 말 출력 명령은 굳이 정규식에 저장할 필요가 없지만, 여러 캐릭터들에게 사용하고 싶다거나 나중에 또 쓸 필요가 있는 출력 명령은 어디 메모장에 저장해놓고 쓸 때마다 복붙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므로 로어북에 저장하는 것과 동일하게 정규식의 IN에 커맨드를. 요청 형식을 리퀘스트 데이터 수정으로. 정규식 OUT을 출력 명령을 저장하면 로어북으로 명령 호출하는 것처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출력 명령의 시작은 

(OOC: 잠시 RP를 중단하고 아래의 지시를 따라주세요.


출력 명령....

)

와 같은 형식으로 작성하면 출력 명령을 씹고 RP를 이어하는 사태를 완전 방지할 수 있다.


작성자는 퍼메 딸깍 명령어를 정규식에 넣고 사용하고 있다.



이미 다 알겠지만 뉴비들 많이 보여서 환기느낌으로 팁 글 하나 싸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