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테쿠나틴 시리즈

*Ai로 작성한 글 아님 주의!*


20XX년 7월의 평범한 어느날


"아무리 봐도 평범한 관광지로 밖에 안보이는데... 이런 곳에 진짜 연구실이 있다는 거야?"


어느날 인터넷의 한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 공고... 채용 사이트도 아니고 단순한 신화나 전승에 관한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사이트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릭도 하지 않고 넘어간 그 글은 나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공고가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 하였다

채용 내용은 단순했다 신화나 전승에 나오는 온갖 생물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젊은 청년을 모집한다는 것 이었다 하지만 채용 글에는 회사의 이름이나 정확한 급여 업무 내용 등 원래라면 적혀있어야 할 것들이 모두 누락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회사의 위치가 멕시코의 유적지인 테오티와칸이었다


"저기 혹시... 여기에 연구실이 있나요?"


"연구실이요?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렇죠... 죄송합니다"


그런 이상한 채용 공고를 보고 누가 지원을 하며 누가 찾아가겠냐만은 그런 이상한 놈이 나였다 성인이 되었음에도 직장은 커녕 아르바이트 조차 하지 못 하고 있는 인생 하는 것 이라고는 인터넷에서 괴생물체들에 대한 정보만 모으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알 수 없는 공고는 하나의 동아줄과도 같았다


"아... 그냥 돌아갈까"


"돌아가기는 뭘 돌아가나?"


이제 포기하고 그냥 관광이나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거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한 꼬마아이가 아이패드를 들고는 서 있었다


"누구니 넌?"


"소개는 나중에 하도록 하지 너 우리 회사에 지원한 XXX맞지? 국적은... 한국이군 에스파냐어 잘하네? 뭐 어찌됐든 따라오도록"


갑자기 튀어나온 꼬마 아이에게서 내가 찾던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 하였다 그것보다 우리 회사라니 저 아이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라도 되는 걸까?


"그런데 진짜 이런데에 회사가 있는 거야?"


"그럼 당연하지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비밀이지만 말이야"


꼬마아이를 따라서 들어간 곳은 일반적으로는 잘 가지 않는 유적의 뒷편 태양의 피라미드의 뒷부분으로 향했다


"아무리 봐도 회사 건물 같은 건 안보이는데..."


그때 꼬마는 피라미드에 다가가 자신의 아이패드를 피라미드에 문질렀다 


"지금 뭐하는...?!"


스르르륵...


피라미드에 아이패드를 문지르자 피라미드의 일부가 열리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들어났다 꼬마는 으쓱한 듯이 웃고는 따라오라는 제스쳐를 취한 후 아무말 없이 피라미드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자...잠깐"


나는 피라미드의 밑으로 천천히 그녀를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피라미드의 내부는 상상과 달리 현대의 기술들의 집합체... 마치 연구실에 온 듯한 생김새였다 그녀를 따라 쭉 따라 들어가자 주변에는 인간의 형태를 한 AI로봇들 뿐...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다 왔네 앞으로 여기가 자네의 연구실이자 나의 연구실이지"


건물의 끝에 있는 한 방의 문이 열리고 그녀를 따라 들어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YJaeH8ffl_M


"그럼 제대로 자기 소개를 하도록 할까? 나는 쇼치 박사라고 하네 본명은 따로 있지만 자네가 알 필요는 없어"


"아니 잠깐만 박사라니 그게 무슨? 이곳은 대체 뭐고 어떻게 유적지 밑에 이런 곳이"


"아까부터 너무 반말을 하는 거 아닌가? 내가 이래봬도 자네보다 훨씬 연상이라고 뭐 어찌됐든 이곳은 세계에 존재하는 온갖 생물체들을 모니터링 하고 그들의 생태에 대해 연구하는 그런 장소일세 그렇다고 해 봤자 제대로된 인간 직원은 나 혼자 뿐일세만... 아니지 이제는 두명인가?"


평소같으면 헛소리로만 치부할 그녀의 말들이 이런 장소를 보고 나서는 거짓말로 치부할 수 없게 되어갔다


"그럼 여기서 하나의 질문을 하지 나와 함께 일해주겠나? 걱정하지 말게 웬만하면 목숨을 잃지는 않을테니"


웬만하면...? 아니 그것보다 대체 무슨 일을 한다는 거지 


"꼬마...아니 쇼치 박사님 그래서 업무가 무엇인 겁니까? 그건 알고나서 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 업무 내용이라 아까도 말했듯이 이곳은 온갖 이상한 생물들 신수,영물,괴물,요괴 뭐 기타등등의 이름으로 부르지만 나는 그들을 테쿠나틴 이라고 부르고 있다네 그런 생물들을 조사하고 관찰하고 인간의 세계에 간섭하지 못 하도록 하는 것이 주 임무이지 자네 영화는 좋아하나? 그 뭐냐 고질라라는 영화에 나온 모나크라는 회사나 인터넷에서 유명한 SCP제단과 비슷한 일을 하는 회사라고 보면 편하네 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는 실존한다는 거지"


"그렇다면 신화에 나오는 존재들이 실존한다는 겁니까? 저도 그런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게 솔직히 말이나 되는 이야기 입니까? 신화는 결국 신화일 뿐이에요"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만"


그녀는 자신의 패드를 몇번 만지작 거리더니 옆에 있는 모니터에 화면을 띄었다

"자네는 저게 뭐로 보이나?"


"소녀...아니 상어꼬리가?"


"저녀석의 이름은 <마나>일세 태평양 일대에 출현하는 테쿠나틴이지 인간에게 해는...가하지 않지만 성격이 조금 이상한 녀석이야 이 사진도 우리의 감시 카메라 앞에 굳이 찾아와서 포즈를 취해준 거니까"


"그럼 진짜로 그런 존재들이 실존한다는...겁니까?"


"그렇다고 몇번을 말하나 마나는 성격은 이상해도 착한 아이라서 인간에게 해는 가하지 않지만... 모든 테쿠나틴이 그녀같은 것은 아니라네 자기 혼자만의 영역을 지키고 조용히 사는 녀석도 있고 마나처럼 가끔 인간에게 장난을 치는 수준인 녀석도 있는 반면에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녀석들도 있지 우리는 그런 존재들을 연구하는 것이야"


"이런 일들을... UN은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던 겁니까?"


"아니 정확히는 그들도 이녀석들의 존재를 모르네 우리의 후원자의 힘으로 그들의 정체는 꼭꼭 숨겨져 있으니까"


"후원자..."


"누구인지는 모르는게 좋아 나도 만나본 적은 없네만... 뭐 어찌되었든 그래서 어떻게 할 건가 일해 볼 건가 말 건가?"


그냥 평범한 백수에 불과했던 나에게 이런 기회가 찾아온 것은 말그대로 신이 준 기회일지도 모른다 당연히 대답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절취선======


예전에 취미로 쓰던 웹소설 쓰는 양식을 이런곳에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뭐 대강 이런 스토리입니다 앞으로 제작되는 테쿠나틴의 퍼메는 1.일반인 조우 2.연구원 조우로 나뉘게 될 겁니다 연구원 페르소나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고요 두개로 나눈 이유는 이 글을 안 보고도 테쿠나틴 아이들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려는 의도고 연구원 하나로만 제한하면 너무 즐길 수 있는 폭이 줄어드니까요

(연구원 페르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