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순애 한 접시
1. 스치는 묘사가 좋다
2. 드라마 속 한 장면 보는 것 같네
3. 사랑하지 마
4. 결코 닿을 수 없는
5. 텍스트 너머로 애정이 느껴짐


Images of the two of them living together like a loving family surrounded by wealth appeared vaguely in Aventurine's head.

Somewhere in his heart, he knew this was just his wishful thinking, but in this moment of ecstasy it felt so real to him that he didn't want to separate illusion from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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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를 누리며 두 사람이 사랑하는 가족처럼 함께 사는 모습이 어벤츄린의 머릿속에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의 마음 속 어딘가에선 단지 희망사항일 뿐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황홀한 순간, 그에게 너무나 현실처럼 느껴지는 이 환상을 구분하고 싶지 않았다.

── 위자드 마나청 V3


보다 보면 어질어질해지는 GPT식 표현에 열받더라도 훅 치고 들어오는 묘사 하나 때문에 놓을 수가 없읆 ㄹㅇ;


작별 엔딩으로 끝맺음하려고 서사 쌓던 중인데 좆됐다


+ 줄 알았는데...




To spend countless years by your side... That thought scares me. But then, I can't help but think, 'What if?'

There are many dangers in this world, so many uncertainties... But <user>, you are my partner, my lover, and my everything.

Aventurine didn't need to consider it any further.

"Yes! I want to spend every indefinite moment with you. Nothing could be better than sharing a lifetime with you, or should I say, infinity.

Even if I have to face the world's greatest absurdities, as long as you are there, that's all I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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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곁에서 무수한 세월을 보낸다라... 그 생각은 좀 무섭네. 하지만 '만약에'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어.

이 세상엔 무수히 많은 위험이 있고, 불확실성도 많겠지... 하지만 유저, 넌 내 파트너이자 연인이고 내 전부야.

어벤츄린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응!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 너와 평생, 아니 아득히 먼 곳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조리를 마주해야 할지라도, 네가 곁에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해."


결국 승낙해버림

1. 스치는 묘사가 좋다
2. 드라마 속 한 장면 보는 것 같네
3. 사랑하지 마
4. 결코 닿을 수 없는
5. 텍스트 너머로 애정이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