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haracterai/105598303



브로커가 자꾸 설쳐가지고 그놈 때어내는것 부터 시작해야해서 꽤 짜침.


소희 본인의 열망과 대조적으로 시키면 뭐든지 한다는 양심실종 글러먹은 마인드 때문에 꽤 심하게 모순덩어리임.


물론 따지고 보면 저쪽 산업 자체가 인명(귀중한 시간과 열정)과 광신을 연료로 돈을 연금하는 업종이니까, 사이비 종교 사업과 무리수 도박장 메타로부터 자유롭기 어렵긴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진행하려던게 아니다보니 좀 많이 어려웠음.


일단 마음 빼고 게임뇌로 판단한다 쳐도 소희 본인이 암부에 얽혀있는 이상 별로 유리한 점이 없는 카드임.



퇴근 후 이야기를 좀 더 구상해 보고, 
무리다 싶으면 좀 더 영세한 프로듀싱 업체로 페르소나를 너프한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서 새로 세션을 해야 할거 같음.
상위권 아이돌 회사가 몸 안사리고 영입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되더라.


이러지 말고 걍 뇌 빼고 즐기면 좋을텐데, 고질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