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국장 해석하기 나름인 부분이라고 보구요,
그러면 국장
부재시 좆목 처분 제외 다른 업무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권 드리면 됩니까?

전에 국장님이 불신한다고 하신바대로 저또한 검증하지 않은 부국장들의 관리능력이나 대처속도 업무태도를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선별하지 않은 이들의 행동을 제가 책임질 수없고 이들이 잘못한 것 때문에 제가 누명을 쓰는 것도 싫고요, 무엇보다 일을 제대로 안하면서 방관하는 자들의 일까지 수석부국장이 모조리 짊어저야할 이유도 없고. 신뢰문제는 국장님도 이해하시죠? 전면 인사검증을 해서 부국장진을 다시 꾸리지 않는 한 제가 수석부국장 일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 국장님도 신뢰를 못하시는거고요.

저만 억울하게 누명 쓰거나 혹사당하거나 불신당할 소지가 없어진다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