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명제는 맞는데 일반 언어인 세번째 문장으로의 번역이 잘못됐음. 세번째 문장은 논리식이 아니고, 논리식으로 쓰면 두번째 형식으로 쓸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일상 언어로 세번째 문장을 읽으면 "가장 큰 자연수가 존재하고"(하면-이 아님), 그것은 1이다 로 해석되기 때문에 여기서 오해가 생김.
논리학을 배우세요.
x가 가장 큰 자연수라면, x는 1이다. 는 조건문이고
조건문은 전건이 참일때 후건이 거짓일 수 없다는 것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듯 이 조건문의 전건은 거짓입니다.
또한 이로부터 임의의 가장큰 자연수는 모두1이라는 결론도 전혀 도출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a가 b 라면 a는 c이다.
따라서 a는 c이다
가 전혀 타당하지 않은 논증인것과 똑같습니다.
a는 b이다 라는 전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초급논리군요...
여기에는 그 어떤 흥미로운 부분도 없습니다.
가장 큰 자연수는 1이다??
그냥 틀린논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