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네요 찾아도 딱히 안나오는데

live(살다)와 liver(간)의 관계를 생각하는 거라면 간이 없으면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되는가 아닌가요??

간 재생 능력이랑 비교해 봤을 때 억지로 끼워맞춘다면 일부 없어져도 되살아난다(live)...?

간이 혈액을 가장 많이 머금은 장기라서?

Liver라는 명사를 보면,
옛 영어에서는 Lifer라고 했고,
옛 노르드어로는 Lifr

옛 프리지아어로는 livere(대충 네덜란드~덴마크 일대)
중세 네덜란드어로는 Lever
옛 고지 독일어에서는 Lebara
현대 독일어로는 Leber
공통적으로 게르만어군에서 lif~lev의 형태를 가집니다. life도 아마 여기서 나왔을 거고요..

Live는
중세 영어로 lifian
고대 독일어로 libejanan
옛 노르드어로 lifa
옛 프리지아어로 libba
독일어로는 leben입니다.
마찬가지로 lif~li(e)b의 형태를 가집니다.

공통적으로 liver나 live나 똑같은 PIE root *leip에서 유래되었다는데, 붙어있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liver를 몸 안에 붙은 것
live는 숨이 붙어있는 상태
이런식으로 나온게 아닐까요
대충 live와 liver는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