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바로 "증거없이" 믿지 않는다는 것임.

과학은 경험없는 선험적인 사실을 인정하지 않음.

과학에서는 사실로 인정되려면 

그걸 저널 등으로 발표해서 다른 사람들이 

객관저그로 그 실험이나 증명을 반복해서 재현해서

인정을 받아야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여짐.


마치 수학이 증명이 없으면 사실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음.

예를 들어 유명한 페르마의 정리 같은 것도 

누구나 몇번 값을 대입 해보면 페르마의 추측이 맞는다는 건 

알수 있지만 무려 350년간 무수한 천재수학자들의 도전에도

증명되지 않아서 정리로 인정받지 못하고 추측으로 남아 있었던 것임.


과학도 수학만큼은 아니지만 그런 조건이 엄격해서 일반적으로 

우연에 의해 그런 결과가 나올 확률이 1백만분의 1 이하 (6시그마) 이하가 

되어야 일반적으로 받아들여 짐.

아마 페르마 정리도 과학이었다면 임의의 숫자를 100만번 쯤 대입해 보고 

과학적 사실로 인정되었을 것임.


그래서 과학은 증거가 없어도 무조건 믿고 받아들어야 하는 종교적 신앙과는 

정면으로 대립해서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없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