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또 얼마나 일찍 기본기를 갖추느냐 보다 결국에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 코딩의 중요성만 강조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학생들이 자기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기회를 박탈하게 된다면(엘리트교육의 문제와 같음) 그것도 큰 문제라고 봄. 심지어 컴공으로 들어온 학생들도 자기 성향이랑 잘 안맞다고 바꾸는 경우도 많으니.
초등학교 4학년 정도면 충분히 가르칠 수 있음. 실제로 과거 "국민"학교 다닐 때 삼성 SPC-1100 (Z80 PC)으로 교사없이 책과 잡지만보고 "독학"으로 BASIC으로 2000-3000라인 정도 되는 슈팅 게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자랑한 적 있음. 만약 기회만 되었다면 초등학교 1-2학년에도 가능했을 거라고 봄. FM 무전기도 회로도만 보고 (KIT가 아닌) 스스로 부품을 모아 조립했음. 환경이 매우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