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지금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아프거나 사회적 활동을 못하는 등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손해가 막심한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아 한국인의 보건과 건강에 유익한 것도 있다. 

바로 자주 손 씻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와 기침이나 침뱉기 예절이

강력하게 홍보가 된 점이다.


TV등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이나 침뱉기 주의 

등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지금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 손씻기와 기침할 때 가리고 하기

그리고 거리에 가래침 뱉지 말기를 가르치고 있지만 

어른 세대들은 학교에서 그런 걸 중점적으로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에 무지하거나 무관심하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이 세가지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공공장소에는 좀더 손을 자주 씻을 수 있도록 

수도 시설과 안내를 강화하고 화징실 갈 때마다  꼭 비누로 손을 씻도록  

사회적으로 계몽하고 이를 실천하여야 겠다.

그리고 기침 할 때도 되도록 소매나 팔 등으로 가리고 하도록 습관하고

또 중요한 것은 거리에 침밷는 습관을 근절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결핵이 창궐하는 세계적인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인데 

그 원인이 바로 길거리에 가래침이 침을 함부로 뱉는 습관이다.

한국에서 결핵으로 죽는 사람이 무려 매년  2천명 가까워서 

지금 코로나 사망자 100여명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다.


과거에는 서양권 등에서도 결핵환자가 많았지만 1930-60년대에  

사회적으로 대대적으로 거리에 침뱉지 않기 캠페인을 벌이고 

경찰이 이를 단속하여 벌금을 매기는 법을 만들어 단속하자 

결핵발병이 크게 줄어 들었다.


이번 코로나는 인플렌자 독감과는 다른 병이지만 인플렌자 독감도 

매년 한국에서 2천명 가량의 (독감 후유증 폐렴 포함) 사망자를 내는 병이다.

즉 당신은 앞으로 1년간 지금 코로나 보다 결핵이나 독감으로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미국도 코로나 사망자가 지금까지 1천명이 나왔지만 올해 겨울에만 해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2만~4만명이 나왔다.

사실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독감이 코로나 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거다.


그런데 바로 코로나 예방법이나 독감 예방법/ 일반 감기 예방법/ 결핵 예방법은 동일하다.

즉 사람들이 코로나 방지를 위해 손을 씻고 침을 밷지 않으면 

저절로 독감도 줄어들고 일반 감기도 줄어들고 결핵도 줄어든다.

그래서 내년초에  보건 통계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한국의 독감 사망자수나 결핵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서 

코로나를 포함한 전체 호흡기 질환 사망자 수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즉 코로나가 많은 사람을 살린 것이 될 것이다.


한국도 결핵 후진국의 오명을 벗어나러면 

이 세가지를 (손씻기/침뱉지 않기/기침예절) 만 잘 실천해도 

코로나 뿐 아니라 결핵이나 독감등 많은 감염병을 

크게 줄여 국민들의 보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