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하니까 우울증 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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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활함

공부 안하니까 우울증 도져요

구일역

추천 0 비추천 0 댓글 25 조회수 475 작성일 2020-03-26 14:32:50

https://arca.live/b/child/1080623

근데 공부해도 세상에 공부잘하는 사람은 널렸고 나보다 우월한사람은 널려서

지방촌놈에 사회성도 떨어지고 빽도없는 내가 필요한 곳이 없을거같아서

공부할 의욕이 나지를 않음

구심점이 사라지니 삶의 의지가 없고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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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33:32 답글

행복했던 2008년을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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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2020-03-26 14:33:54 답글

저는 그때도 안 행복했어요 데미안은 행복했을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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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34:34 답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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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33:51 답글

불행했던 2018년은 생각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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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2020-03-26 14:34:18 답글

1998년엔 행복했어 안태어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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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35:03 답글

근데 루시드 ㄹㅇ 조현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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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2020-03-26 14:42:44 답글

예전에 자기 장애인 아니라는 글을 두번 쓴거 보면 장애있기는 한거같음. 글구 예전에 내가 루시드를 강도높게 비난한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루시드가 그거때매 나에대한 애정?이 생겨서 오히려 나만보면 반가워하고 나중에는 사칭도하고 그랬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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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센세

2020-03-26 14:41:20 답글

*수정됨

난 1999년에도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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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2020-03-26 14:43:21 답글

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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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34:16 답글

캐나다로 가서 행복 했던 2008년 처럼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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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4:42:11 삭제 수정 답글

모든게 출신지하고 빽으로 돌아가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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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2020-03-26 14:43:11 답글

사실 출신지 빽은 핑계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능력이 없는거같아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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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4:45:26 삭제 수정 답글

그건 님이 진짜로 능력이 없는걸수도 있고요, 그냥 사기꾼 신드롬에 걸려서 본인의 능력을 스스로 평가절하 하는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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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4:44:29 삭제 수정 답글

공부 잘하는 사람 널린건 맞긴 하지 ㅇㅇ
근데 말도 안되는 스펙을 가진 애들은 말도 안되는 연봉을 바라는 경우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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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48:59 답글

서울대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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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4:51:07 삭제 수정 답글

100명중에 한명꼴로 볼 수 있는 흔한 사람한테 뭔 님까지 붙이냐 ㅋㅋㅋㅋ
모의고사 최고기록까지 끌고와도 500명중 1명 수준밖에 안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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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53:12 답글

*수정됨

나 서울대 관악캠 가고 설대 뽕맞음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하라 우리는 천하 제일 서울법대다 진리는 나의빛 정의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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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4:50:05 답글

저 공부습관 다시 잡았고요 김고준비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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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4:56:41 삭제 수정 답글

습관은 나도 별로 안좋은 편이라 모르겠고, 국영수는 잘 되가냐?

국영수라고 하면 꼰대같아 보이겠만 저거 세개가 다른 학문의 기초가 되다보니 대학 입시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 
원서 못읽거나 보고서 못쓰거나 수식 이해 못하면 대학 가서 뒤쳐지는 거니까 ㅇㅇ

물론 영어하고 수학하고 다르게 혼자서 자기네 학문만 생각한답시고 문학만 그득그득 넣어대는 국어교과서 만든 놈들은 좀 맞아도 쌈

영어에서 햄릿이 나오든?
수학에서 집합론하고 정수론이 빡세게 다뤄지든?

10년이 지났지만 국어는 아직도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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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5:04:55 답글

영어 고2모의고사 주제찾기 정답률 70% 이상으로 ㅈㄴ 잘되고 단어 다맞고 있고 수학도 그럭저럭 잘됨 국어는 크게 할일이 없어서 잘모르겠다 근데 책을 좀 많이 읽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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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5:06:09 삭제 수정 답글

국어는 크게 할 일이 없지만 크게 할 수 있는 일마저 없다고들 하더라. 내신은 시를 외우면 되지만 모의고사는 비문학 비중이 높으니까. 
사실 수능 안쳐서 잘은 모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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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5:10:18 답글

수능을 안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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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5:27:25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ㅇㅇ
내는 수능 500점 만점에 점수 없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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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달수3

2020-03-26 15:28:31 답글

근데 어떻게 일반전형 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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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vTu21 (222.238)

2020-03-26 15:35:08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그 당시에는 그게 일반전형이 아니었으니까.
특기자라고 해서 학생부+면접으로 진행되었음. 수능은 안들어갔고.
학생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상실적(외부 포함) + 수학,과학 내신이 중요하게 들어갔고, 면접은 학부 2학년 수준의 전공 과목 + 다른 과목 하나로 쳤음
(과목은 물,화,생,지,수)

이게 외부수상실적이 중요한 세대다 보니까 R&E라던가 소논문같은게 엄청나게 중요해보이지는 않았음. 뭐 난 과떨이니 실제로 과고에서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잘 모르긴 한다만, 어찌저찌 붙은걸 보면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던듯.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정떡이긴 한데, 내가 조민하고 같은 세대라 아는데 그 세대의 특기자류 입시는 논문빨이 아니라 경시대회빨로 치던 입시였음 ㅇㅇ 외부수상실적이 반영되니까.

근데 이상한 논문으로 대학을 갔다? 옘병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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