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만약 당신이 반에서 우등생 인데 더 잘해서 톱이 되고 싶으면 제가 팁을 드리지요. 

당신 친구중에 공부는 좀 떨어지지만 노력하는게 보이는 착한 친구에게 

무료로 개인 과외를 해주세요. 즉 당신이 그 친구의 과외교사가 되는 겁니다.

과외교사를 하려면 내용을 이해해서 남에게 설명할 정도가 되어야 겠죠?

그냥 문제를 풀수있다가 아니고 원리를 자기 것으로 이해해야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우등생이면 이해가 좀 불분명하던 것도 남에게 설명하다보면 저절로

원리를 깨달아 이해를 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거 과외를 위해 준비하고 또 실제로 가르치는게 자기가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는게 아니냐고요? 

천만에요. 남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목표가 있으면 훨씬 집중이 되어 

그냥 배운거 복습공부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바로 과외할 수업준비가 당신의 공부시간입니다.

과외교습은 눈과 머리 뿐아니라 말과 동작 표정 등 모든 감각기관을 

다 동원해서 하기 때문에 시간대비 월등히 복습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그만큼 신경이 많이 소모되는 노동이라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 친구도 당신의 도움을 받아 성적이 오르면 당신을 매우 고마워하고 

은인으로  생각하고 평생의 친구도 될 수 있을 겁니다.

나중에 커서도 자기를 댓가없이 도와준 고마운 친구를 잊지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