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낙하산 만들기, 우주에서 사용한다는 걸 전제로 식물키트 만들어오기 등등...이때는 캠프 가서 반별로 줄넘기 대항전 하고 한 방에 모여서 치킨먹었는데 남자애들은 야구보자고 하고 여자애들은 삼시세끼 보자고 하다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자며 뽀로로 봤었음

6학년-도박. 계영배 5개 만들어서 연결한 다음에 팀별로 시간 미리 예상한 후 가장 가까운 애들 A줬음. 이것도 재미있었고 5학년때는 물리 위주로 강의하고 과제내다가 6학년때 와서 좀 많이 다양해졌음 그래서 애들 친화도는 5학년이 더 좋았는데 과제는 6학년이 더 나았음ㅇㅇ

=======순수하던 시절=======

중1-평범하게 수업 지나감. 제일 재미있었던 기억은 우리조 3명 중 2명이 졸다가 걸려서 뒤로 나가고 그때부터 교수님의 질문 무한반복 시작. 충격적이었던 건 옆자리 친구가 아이폰 분해하는거 본 거...

중2-레알 헬창.

열기구 만들다가 불붙여서 천장 태울 뻔 하고

계면활성제 실험하다가 온 교실 비누바다로 만들고

드라이아이스 배수구에 쳐넣은 새끼때문에 그날 설거지 폭망하고

캠프때 몰래 같은 반 애들 반 갔다가 문 제대로 안 닫은 새끼들때문에 단체 기합받고

기합끝나자 또 애 한명이 도망간 애들 싹다 이르고

존나 재밌었는데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