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홍달수를 보면 정말 중학교때가 떠오름.

수학 좀 하는 걸로 과고,영재고 가겠다고 했던거.

서울이긴 하지만 명문중 아니었고 그냥 뺑뺑이 돌리는

1년에 특목고 5명 내외 보내는 평범한 학교에서,

수학만 전교1등이고 나머지 과목은 B 꽤 있는 상태에

선행도 안했는데 쌤들이 재능있으니까 노력좀 하라는 말을 아무리 많이 하셔도

노력좀 하라는 말씀들은 걍 쌩까고 공부 안했음.

근데 아는 형이 추천해준 한과영 1기 수석졸업생이 쓴 책 읽고 한과영 가겠다고 설치고 다님.

달수군 한심해 보이나요? 

이 채널에서 다른 사람들이 달수군을 볼때 드는 기분이 아마 비슷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