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정시를 선언하고 온클과 학교 수업을 재낀다음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도 비겁하게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6평이 열흘 안팎으로 다가오고 3학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는 지금

새벽의 스산한 공기가 얼굴을 스치고 폐를 가득채운다


폭풍전야 


정시파이터라고 날 무시했던 수시충들과 선생들에게 굳이 반박하지 않았다

니들이 허접하게 될지, 내가 허접하게 될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