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공부계획표의 경우 하루에 인강만 8편, 10편을 듣는다는 등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 많았음
이와는 대조적으로 복습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음
결국 공부하다가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금방 포기
이번계획표는
'인강을 하루에 5편만' : 대신에 복습과 문제풀이에 시간을 상당수 투자
'아침 복습과 자기전 복습' : 배웠던 내용을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끝내기
'일요일은 보충일' : 계획을 제대로 못 지켰을 때를 대비하여 보충일을 둠, 만약 계획이 잘 흘러갔다면 이 날에도 평소처럼 공부할 예정
평소에 일일 순공 시간에만 집착하다가 막상 공부는 하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러한 계획표를 짰음
일단 자고 일어나서 몸살이 낫는다는 조건 하에 내일부터 하는걸로...
그나저나 이거 쓰다보니 든 생각인데
하루에 평균 30번꼴로 무작위로 나를 보는 A라는 사람이, 나를 볼 때마다 공부한다고 느끼게끔(대충 30번 중 25번은 공부하고 있어야 함) 할라면, 하루에 공부를 몇 시간 해야할까? 취침 시간은 22시부터 7시까지로 가정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