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고 5등급은 조기졸업 불가하지 않나?

전 과학고는 아니고 국제고였는데 내신 4점대였는데 고대 붙었어요 일단은 내신을 좀만 올리시고 희망 전공 쪽 활동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물리 많이 문제풀면됨

저흰 인천 지역과고인데 못해도 서성한은 가던데 서울권이면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어요

서울권 과고면 일단 카이스트 기본으로 깔고 가지 않나? 최상위권은 유학가고 중간층이 서울대 가잖아 
나는 졸업 11년에 해서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거 같다

서울권 과고면 일단 카이스트 기본으로 깔고 가지 않나? 최상위권은 유학가고 중간층이 서울대 가잖아 
나는 졸업 11년에 해서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거 같다

과고는 아니고 한과영이긴 한데 요즘 전체적으로 영재고 과고가 많아져서 대체적으로 어느데서나 중간을 못하면 서카포가 힘들다고 보면 됨

과고생은 아니고 그냥 인서울 중위권 대학 다니는데 과고에서 중하위권 하던 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있음 주변에 과고출신 좀 있더라 ㅇㅇ

과고는 내신이 완전 등급제였구나 ㅠㅠ 저희는 절평이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ㅠㅠ 서울권 과고면 그래도 지방의대나 고대공대는 가능할 거라고 보긴 하는데 제 때 기준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과고생은 아니고 지망하는 중3인데(영남권) 혹시 뭐가필요할까요?

1. 8, 7등급을 없애려고 노력하십시오. 특히, 물리 8은 반드시 없애야 해요. 일단, 수업 되짚어보면서 뭐 배웠고, 물리량 정의, 공식, 그 공식의 의미 등 개념부터 잡으세요. 그리고, 그게 잡혀서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제 문제풀이를 연습하십시오. 님이 경쟁하는 사람들은 매주 물리 문제 100개씩은 학원 숙제로 그냥 풀어서 해가는 미친놈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문제풀이 연습을 안 하면 고득점은 어렵습니다. 반대로, 문제풀이 연습을 (개념이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하면 의외로 5까지는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물리나 수학 같은 것은 따로 문제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니(도서관에 대학 책 하나 뒤져보면 물리, 수학 문제는 쏟아져나옴) 정말 열심히 연습하십시오.
 2. 문학은 시의 경우 화자의 정서, 소재의 의미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 각 형식에 맞춰 파악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지문을 읽어보면서 파악해보는 것을 연습하세요. 그리고 문제를 풀 때 답만 내지 말고 왜 맞았는지, 왜 틀렸는지 등을 찾아보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3. 대학에 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3학년 때 올리신다면 성균관, 연고대 낮은과까지는 가능할 것 같은데 이것은 담임쌤께 질문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뒤는 물리 얘기를 길게 해 놓았습니다.

 - 퍼텐셜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인데 운동의 형태(속도)로 나타나지 않고, 물체의 위치와 관련된 것"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중력 퍼텐셜 에너지 U_g = mgh의 경우 (_는 아래첨자) 그 기준점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므로 자기가 편한 대로 잡으면 됩니다. 탄성 퍼텐셜 에너지 U=1/2kx^2 는 평형 위치가 기준점이 됩니다. 퍼텐셜 에너지 파트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문제 상황에서는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칙"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이것은 비보존력(마찰력, 공기저항과 같이 힘이 물체에 하는 일의 크기가 물체의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힘)이 작용하지 않을  때 성립한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만일 마찰력이 작용하면 그 마찰력이 한 일만큼 전체 역학적 에너지가 감소하게 됩니다.
 - 만유인력 파트는 저도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케플러 법칙 같은 거 나오나요? 이러나저러나 공식 철저히 암기하시고, 적용해주시면 됩니다.
 - 파동 파트는 파동을 수학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 f(x,t)=Asin(kx-ωt+Φ)같이) 이해하셔야 하고, 파수 k = 2π/λ, 각진동수 ω = 2π/T = 2πf, 파동의 속력 공식 등 외워야 할 것들은 외워줘야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정상파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단진동 같은 것은 ΣF = -kx = ma과 같이 외력의 형태가 "크기는 변위에 비례하고, 방향은 변위와 반대인"경우 단진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명심하고 개념을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단진동의 주기, 진동수 등은 ω를 이용해 구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이 개념은 단진자에도 적용되는데, 그때는 각변위 θ를 이용합니다. 작은 진폭이므로 θ<<1 rad 이니 sinθ∽θ로 근사 가능해서 단진동을 일으키는 꼴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열역학의 경우는 각 물리량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Q가 계로 들어오는 열인지, 계에서 방출되는 열인지(보통 물리에서는 전자의 의미로 씁니다.) W가 계가 하는 일인지, 계에 해주는 일인지(역시 물리에서는 보통 전자의 의미로 쓰는데, 어찌된 일인지 저는 물리에서 후자의 의미로 배우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알고 혹은, 정의하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또한, 각 열역학적 과정에서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 과정이 P-V 도표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그 과정에서 일은 얼마인가(예로, 등온과정에서 일은 W = nRTln(V_1/V_2) )등을 암기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걸 끄고 당장 공부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경기북과고에서 저도 그정도인데 성대 정도일거같은데요..?

걍 수능 준비하는게 더 쉬움 지방 ㅈ과고 출신인데 선행안하고 노베이스여서 내신 폭망하다가 3학년 들어와서 수능공부하고 121132 나옴. 할만함 수능,.,

10년전 의정부과고 떨어지고, 집근처 외고 왔다가, 연고대 가고 싶었는데 수능점수 애매하게 떠서 항공대 운항학과 가고 지금 4학년임. 당시 과고 입시 같이했던 애들중에 붙었던 애들은 대부분 서울대 다니더라.

14년도에 입학했던 한성 출신인데 요즘 과고 많이 죽어서 입결이 낮아졌어요.. 예전에는 마지노선이 서성한 정도였다면 요새는 중경외시까지도 가는 걸로 알아요 아마 담임 선생님하고도 입시 상담을 할텐데 카포는 좀 힘들 것 같고 본인이 연고를 희망하면 수능이나 논술도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 때는 님이랑 비슷한 내신으로 고대, 성대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저도 인문계열 과목으로 평균 등급을 올렸던 케이스라 수학, 과학(특히 문제풀이 위주의 물리 화학)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면 평소에 문제를 많이 풀어서 유형을 머리에 밖아넣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주변에 잘하는 애들 보면 문제를 보자마자 어떻게 풀지 알고 식 세워서 계산하기 시작할 거에요. 그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생지처럼 벼락치기 암기로는 부족하고 평소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표 세워서 체력관리 잘하시면서 화이팅하세요! 입시 끝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되네요

제 동생이 과고 다녔었는데 작성자 성적과 비슷했어요. 아 동생은 성균관 갔습니다.

수능이 미랩니다.. 영재교생인데 다들 머리 좋아서 수능 준비하면 엄청 잘보더라고요

와 한성과 4기인데 우리땐 설대 못갈거 같으면 걍 조기졸업으로 카이스트가고 거기서 한학기 다니고 수능비교내신 받을거 예상하고 반수했는데..연고대가면 걍 쪽팔려서 말안했음. 대충 120몇명에서 한 60~70은 저렇게 반수든 (실제로는 현역나이) 혹은 재수든 해서 설대 들어왔던 걸로 기억. 나도 딱 중간이라 간신히 가기는 했다만. 정시는 힘드나? 차라리 수능 정시가 더 낫지 않나? 내신보다 수능이 더 쉬울듯한데.

우리땐 울학교 2등이 전국3등이라고 자부심가졌었는데 ㅋ 뭐 고교졸업 20년지나고 대졸도 10년 넘게 지나니 아이고 의미없다이긴 하다만 ㅋㅋㅋ

음.... 수학 과학 성적 좋으면 괜찮아요.
그거 올리면 대학은 잘 갈 수 있어요.

학교 입결을 보는게 가장 확실한데, 보통 얘기를 들어보면 4점 중반에서 5점 중반까지는 연고성디지유를 많이감. 물리도 재능이 있으면 훨씬 수월하지만, 일반물리정도 까지는 노력하면 어느정도 되긴 해. 보통 문제를 분석하면서 이 문제는 왜 이렇게 푸는지, 어떤 조건을 따져봐야 하는지를 고민해봐.

세종 11기?

저 세종 11긴데 혹시 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