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원탑 강사 수십명 붙여놔도 평균 5등급인 빡통 머가리도 있는 반면에 ebs만 보고 1등급 받는 재능충도 있지.


본인이 전자인지 후자인지 빠르게 알고 무적권 대학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판단을 잘해야함


막말로 대학 졸업장을 받는 방법은 꼭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학을 졸업하는 방법말고도 다른 방법들이 있다. 학벌도 학벌이지만 일단 졸업장 자체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


그래서 자기가 뭘 좋아하고 이걸로 벌어먹을 방법이 있거나 혹은 이걸 조온나 파면 언젠가 이 분야에서 전문가나 1세대가 될 수 있으니(ex. 인터넷 방송, 10년 전 만해도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 아무리 잘 벌어도 별창이니 하며 멸시했지) 내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파악부터 해야한다 생각함.(그와중에 공부 잘하는 놈들은 대학 가면 되고)


나같은 경우 고딩때부터 좋아하는게 있었는데 그거에 대한 확신이 없어 삼수까지 하며 대학을 갈라고 쌩쇼를 했었고 막상 대학을 가니 적응 못해서 때려치고(문과는 경영, 경제쪽 아님 노답이래서 갔다가 좆망ㅋ) 고딩때부터 좋아하던거 스무살때부터 다시 하다보니 그 바닥에서 나이에 비해 경력이 긴 편으로 나름 벌어먹을 만큼 벌고 있다. 물론 군공백이 없기도 했고(킹익)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자퇴하고 그때부터 걍 지금 하는거 쭈욱 팠으면 내 생각으론 지금보다 더 잘나가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 대학간다고 뻘짓한 시간에 더 일찍 시작했어도 더 나았을듯


그럼 그걸 어떻게 찾나요? 할 수 있다.


그건... 내가 볼 땐 잉여짓이 필요하다 본다.


맨날 옵치나 롤, 위키 붙잡고 놀게 아니라 나가서 뭐라도 해야함. 그것이 무슨 잉여짓이든간에 일단 부딪혀봐야 아는거라서.(디시 힛갤보면 별의 별 미친색기들 많은데 잘보고 공통점이 뭔지 보셈)


아님 도저히 좋아하는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몰겠다! 앰생이다 싶으면 진짜 좆밥 알바부터 시작해서 관리직까지 올라가든가 자기 가게 하든가 해야지 뭐(기승전 치킨)


아무튼... 공부 잘하는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하고 평균 5등급 이하 꾸준히 나온 애들은 좋아하는게 뭔지 좀 찾아보고 안돼겠다 싶으면 알바라도 하면서 먹고 살다보면(사회생활 하다보면) 무슨 계기나 힌트 기회 같은게 보일거다. 그걸 잡든가..


몰라 ㅎㅎ 알아서들 해. 사족으로 대학 가야지 여자 만나기 쉬운건 마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