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여기 처음 글써보는데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네


밑에 대학을 문과말고 이과 가라 그런소리 있길래 그냥 한번 적어봄

솔직히 어린 친구들이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워봤자 얼마나 세웠고 얼마나 상세하게 세웠을까 싶다. 그런 좀 측은한 맘도 생기고 그렇다.

현재 고등학생 친구들은 문과 이과를 떠나서 대학가면 취직이 되겠지? 라는 너무 편안한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모르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다면 버렸으면 좋겠고 '엥? 난 금수저에 빽도 빵빵해서 상관없엉ㅋ' 이러면 나도 신경안쓰겠음

현재 본인의 인생 계획이 잘 안짜여진 친구들을 위해서 이야기를 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걸 확실하게 못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게는 후보를 세워 그중에서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은걸까 고민을 많이 하고

어른들이랑 이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 좋겠다. 부모님이든 학교선생님이든 선배든.

그리고 하고싶은걸 정했다면 그 하고싶은거에 대해서 조사를 할필요가 있어 그냥 막연하게 뭐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고 되는건 아니잖어

나같은 경우에는 뭔가 만드는게 좋더라고 손을 써가면서 구상하고 만들고 그런거 처음에는 기계과나 로봇공학과가 내 적성에 맞겠지? 라고 생각을 했다가

이쪽 관련업을 가게되면 내가 만들고 싶은거 보다는 남이 의뢰해서 만드는게 많다고 하더라고. 가더라도 만드는거보다 유지 보수를 많이 하고

그래서 비슷한거 뭐없나 싶어서 전기과를 알게 되었고 전기쪽이 기계 쪽보다는 내가 생각했던게 더 맞더라고 그래서 전기를 가게되었고

뭐 돈을 많이 받느냐 그런거는 본인의 기준과 저울질이 필요해서 딱 어떻게 된다! 라고 말을 못해주겠네

그리고 내 중학교 동창도 벌써 10년도 넘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본인의 길이 있더라고 수학을 못해서 문과를 가기보단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어서 문과를 갔더라고 그러고 로스쿨 갔거든

문과가 좋다 이과가 좋다 이런건 딱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쪽을 선택해서 가는게 맞음

하지만 지금 당장과 내가 나중에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한 계획과 맞아 떨어져가느냐 그게 중요한거임 물론 거기에 자신의 행복의 요소도 넣어봐야겠지

여기까지는 그냥 인생계획 짤생각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희망적인 이야기지만

인생계획이고 뭐고 막사는 친구들은 그냥 대학교 문과계열 안가는걸 추천한다.

나는 공부는 잘하는데 뭐하고 싶은지 목표가 없어 이러는 사람도 이공계 기계 전기 화공 이쪽 와서 자기보다 날아다니는 사람 한테서 자극을 받던지

나는 왜 이공계를 추천하느냐? 중고등학생 친구들 요즘 자격증없이 취직 좋은곳 가는 사람 들어봤냐 경력없이 딸수있는 자격증은 남들도 다따고 점수도 별로 안줘

차라리 이공계가서 관련 대학만 가도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따기 힘든 자격증에 올인하던가.  난 이 방법이 합격률대비 공무원 시험보다 낫다 생각됨

지금 내 친구중에 마이스터고 나와서 삼성하청에서 일하다가 군대다녀와서 좀 더 좋은 여건에 일하고 싶어서 자격증 딸려니 관련 근무경력이 딸려서 다시 전문대 다니는 친구도 있어

2년제는 모르겠고 아마 3년제가 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되고 4년제가 기사 자격이 될꺼야 전공마다 나라에서 지정된 자격증마다 다를수있음

이건 관련 자격증 응시조건 표를 보는게 확실하다잉

나는 3학년되자 마자 전기산업기사시험쳐서 필기 실기 붙어서 땃어 4년제라 보통 기사를 목표로 공부할텐데 나는 조기 취직이랑 해외 취직을 노려 볼려니 산업기사를 따야겠더라고

그래서 신청을 캐나다 호주 일본 이렇게 세곳 했는데 일본만 다른 국제 어학시험이랑 다른거  시험 쳐보면 해주겠다 라고 답이왔고 두곳은 아직 안왔네
JLPT공부도 좀 할껄..

문과와서 대한민국 탈출할 생각 있으면 힘들다고 생각해 내 친구중에 일본에 교수까지 생각하고 대학원 신청해서 간 친구는 번역알바 뛰다가

솜씨좋고 단가 낮은 번역가들이 너무 많아서 번역알바는 빠르게 버렸다고 하고 지금 다른곳에서 알바한다더라고.

문과쪽은 일본도 영어권도 정말 특출나거나 복수전공이 있지 않는 이상 나머지 문과쪽으로는 해외취직같은건 비자도 잘 안내준다 하더라고
왜냐? 훨씬 능력좋은 사람들도 많고 자기네 나라에도 많거든

차라리 대한민국 탈출을 하고 싶으면 이공계가서 자격증 따는게 훨씬 빠르다 생각 된다.

자신의 문과적인 능력은 토익 토플 기타 어학시험과 현지에서 살때 발휘하면 됨

글쓰다 보니 이상한데로 말이 샜고 길어졌는데 미안하다 내가 이과충이라 그렇다...글쓰는 솜씨가 없어...이런거 보면 문과들이 대단하네

내가 빡대갈이라 그런거일수도...여튼

요약하면 너희들이 스스로 생각했을때 인생계획이 탄탄하게 짜여있다, 그리고 하고싶은게 확실하다! 이러면 문과가도 상관없어

그게아니고 인생에 계획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러면 그냥 이공계 지잡대도 상관없다 가서 자격증따라 그러고 중소기업을 가든 공무원을 가든 해라
공무원도 국가자격증있는 상태로 하면 가산점있거나 한걸로 아는데 공무원준비 늦게하더라도 없는 사람들보다는 낫다.

대학다니거나 졸업해서 하고싶은게 생기면 그때쯤 방향 틀어도 나쁠거 없다

띄바 그냥 소수 빼고는 이공계가라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