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특히 생명 계열.


뭐라도 하려면 대학원 가야 하는 학과, 그런데는 머리 최상위로 똘똘한 학생 아니면 죽도밥도 안된다. 학부 졸업해서 하는게 제약사 같은 곳 영업직 정도?

영업뛰려고 4년 동안 등록금에 생활비에 기회비용 때려박아가면서 공부하는거 아니지? 

셀트리온같은 바이오 계열이 많은 것도 아니지. 진짜 남자 2년 군대 갈 동안 여자 피트 2년 도전하다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고등학생때 저 생물이 좋았어요~ 하고 막연하게 진학해서 3-4학년 된 대학생들 주변에 있으면 미래에 대해서 물어보셈 

3-4학년 되서 대학원 갈 엄두는 안나고 그렇다고 학부졸업해서 뭐 할 것도 딱히 없는거 고민하는 케이스 정말 많다. 

자랑할만한 거리가 아니니 다들 숨기고 지낼 뿐이지


괜히 전화기 전화기 하는거 아님. 

가진거라곤 사람 머릿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가 밥빌어먹을 수 있게 해주는 먹거리가 이러나저러나 해도 제조업인거 알잖아.


뭐 해외에 나가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해외의 경쟁력 있는 대학에서 현지의 공부 잘하는 학생과의 경쟁에서 승부 볼 수 있을만한 사람은 애초에 어느 계열이나 성공할테니 논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