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수업 대충하는 구데기교수들이 꼭 암기식 시험보고 족보 열심히 돌리도록 유도하더라... 난 개인적으로 중간기말 할거없이 모조리 서술형으로 때리거나 혹은 시험을 레포트나 소논문으로 대체하는 과목이 그나마 시험 부분에서는 대학수업다웠다고 생각함. 교양이나 몇몇 특정 전공은 어쩔수 없다쳐도 응용심화를 주로 삼는 특히 문과계 전공이라면 암기식에 족보돌리는 병신같은 시험을 내는 거 자체가 교수에게 배울 것이 없다는 거였음... 그리고 솔직히 학종애들 학점 평균 높이는거 다 상위권 고등학교 출신들인데 사실 얘네는 정시로 껴도 아무 문제가 없는 놈들임. 그런데 얘네를 진성 학종충들 집단에 끼워버리니 통계적 헛점에서 꼴통학종들이 묻어가는거

내 경험상 오히려 반대인데. 수시준비하면서 비교과, 스펙쌓기 등등으로 확장적 사고를 키운 사람들이 오히려 서술형에 강하고, 정시로 통과한 사람들이 객관식이나 암기위주 시험에 강한 경향성이 있었음. 물론 대전제는, 케바케임. 서울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