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안녕 형들 친구들 동생들

나무위키는 몇년 읽어왔고 나무라이브는 본지 며칠밖에 안 됐는데 글을 쓰는 것도 처음이야

이번 가을부터 학부 4학년이 되고 2020년 5월에 졸업 예정인 전기공학 전공 중인 공대생임

한국에선 합쳐서 6-7년 정도 살았고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외국에서 좀 살다가 

현재 대학은 미국에서 다니고 있고 지금은 상하이에서 교환학생으로 와있음


이제 대학도 1년 남았으니 취업도 더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지원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일단 난 한국인이니 외국에 일이 없으면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든지 하겠지?

한국에서의 취업은 주위 사람들에겐 안 좋은 얘기만 들어와서 좀 걱정되기도 해

취업하기 엄청 힘들고 요즘 청년들도 스펙을 엄청 쌓는다고 들었음

내 주위 형들과 동기들도 미국에서 일을 찾으려고 하고 한국으론 안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

나도 모자르지만 스펙 쌓는다고 작년 여름에 독일계 회사의 미국 지사에서 인턴쉽 했었고 

이번 여름엔 같은 회사의 상하이 지사에서도 현재 인턴쉽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런 경험도 한국에서 취업하는데 부족하고 모자르지 않을까 고민도 된다


공대 다니고 직장 잡은 형 친구 동생들은 체감상 직장 잡는데 안 어려웠음? 

물론 그런 건 사람들이 다 다르니 변수가 많고 케바케지만 많은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싶음

너무 길게 써서 미안하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