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나는 내가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하고 물론 처음 목표보다는 낮게 되었지만 학벌도 좋은 학벌이라 생각한다.

학과도 내가 원하는 과 밀어부쳐서 들어왔고. 

메이저학과는 아니지. 문과는 상경계열이 인기가 최고니까.

근데 나는 지금껏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서 그것만 좇았고 그게 잘풀리던 안풀리던 내 길은 내가 개척할거니까 받아들인다


근데 대학와서 느낀점은 부산대생들 열등감이 하늘을 찌른다. 서울 못간 한이 맺힌 애들이 너무 많고

그렇게 싫으면 반수를 하던 재수를 하던 탈출하면될걸 시도도 못하고 결국 굴복하여 부산대 졸업장 딸거면서 모교를 지잡이라고 도서관 책상 칼로 긁는 놈도 봤다.


일단 스스로 꿈이나 목표가 있는 애들보다는 그냥 성적만 잘받으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애들이 많은것 같음. 결국은 학점만 조지다가 한계에 부딪혀 문과 대다수는 9급테크를 타고 부산지방직 9급을 점령하면서 부산시공무원을 부산대동문 타령을 하며 타대학출신은 배척한다고 많이 들었다(선배가 그럼)


학교 내에서 학과서열로 사람을 평가하는것도 너무 심한것 같다. 여자들은 기계과 남자가 썅년아 벌려라 하면 진짜 벌려줄것같이 찬양하는 애들도 있다. 얼굴불문하고 계과남자 노무 멋쪙ㅜㅜ 이러면서 이런장면을 여러번 면전에서 봄.


내가 남중남고 출신이라 여학우들이 저러는건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다른학교 학생은 내가 안되봐서 모르겠지만

난 솔직히 부산대가 계속 하락하는건 대다수 학생들이 입학때부터 패배의식에 젖어서 자신의 한계를 정하고 보는거라고 느낀다.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느낀다. 

물론 그중에도 여러 도전에 뛰어드는 학우들이 조금이나마 있는게 멋져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