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너희 부모님 보면 알겠지만 배우자, 즉 아내가 누구냐에 따라 삶이 무진장 달라진다 볼수있다.

그리고 그건 같이 살아보기 전엔 절대 알수없음. 


아주 똑똑하고 괜찮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인데도

여자 잘못만나 이혼당하고 양육비 셔틀되서 돈 버는 족족 뺏기는 사람들, 

엄마가 입시에 미쳐서 애들이랑 유학가고 

남편은 한국 남아서 낮에 죽어라 일하고 밤에는 독거노인되서 라면 끓여먹고 사는집 보면


'나는 절대 저런인간이랑 결혼 하지 말아야지'

'나는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과 살거야'

그런 꿈같은 생각 하면서도 나는 과연 괜찮은 결혼상대인가 진심 고민하게된다.


학벌도 좋고 돈도 좋고 다 좋지만

앞으로 어떤 사람과 같이 살아갈지 진지하게 고민도 하면 좋겠음.

의외로 삶이란게 내가 어느대학 나왔나보다, 내 곁에 누가 있는가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