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좋아요. 물론 컴퓨터공학 = 코딩테스트 는 절대 아니지만 알고리즘 학습 목적으로도, 취업 목적으로도 필요합니다.

코드포스 안해봤고 알고리듬 문제풀이는 취업용으로 릿코드만 해 봤습니다.

쓸만한 수준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목표에 따라 달라 보입니다. 앱 개발자가 될 것인지, 웹 개발자가 될 것인지, 서버 개발자가 될 것인지, 시스템 프로그래머가 될 것인지, 데이터 사이언스 쪽으로 갈 것인지 등. 목표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 웹 개발자나 데이터 사이언스 쪽은 사실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나 아키텍쳐를 꼭 공부할 필요가 없고, 시스템 프로그래머는 통계에 목숨 걸 필요 없고.

참고로 파이썬 Django 로 서버도 만들 수 있고, 머신러닝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파이썬이며 알고리즘 공부나 취업 목적의 알고리듬 문제 풀이에서 가장 유리한 언어가 파이썬 입니다. 또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파이썬으로 배울 수 도 있고, 디자인 패턴도 배울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키텍처 - CPU와 메모리 구조, logic gate부터 시작해서 추상화를 거쳐 고생산성 언어까지 배우긴 하지만 IOT 배울 때 외에 하드웨어를 만져볼 일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참고로 소프트웨어에만 집중하진 않고 컴퓨터보다 책 보는 시간이 많을 수 도 있어요. 소프트웨어 그 자체에 집중하는 과들은 아마 따로 있을 겁니다. 저희학교의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쪽은 디자인 패턴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컴공은 옵션이더라고요.

만들기 좋아하고, 퀴즈 같은 거 풀기 좋아하는 사람이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끼고 잘 할 확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컴공에도 다른 분야 공부랑 별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많기도 합니다.

학습용 운영체제 입니다. 저는 커리큘럼 상 스텐포드의 pintos가 아닌 mit의 xv6로 공부했는데, 운영체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 코드가 어떤 형태인지, 그리고 운영체제 프로그래밍과 컴파일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저야 일개 학부생 신분이니 뭐라 말씀드리긴 힘듭니다만, 요즘 사실상 컴퓨터랑 연관되지 않은 산업 분야가 많지 않은 만큼 세부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분야가 분명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프로그래머와 협업하는 분야에선 분명한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리를 꼭 해야 지원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저같은 경우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입학을 했습니다.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을 확인하시고, 1학년 때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자료구조 강의는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확인하시고 그걸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학부에서 프로그래밍의 기초는 자료구조와 간단한 알고리듬을 구현하며 배우게 되는데, 어떤 자료구조가 있는지, 그것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배우는 언어로 그것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공부하시면 어렵지 않게 고득점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C++를 사용한 STL 구현이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강의는 Coursera 를 추천 드립니다. 사실 어지간한 학교보다 여기 수업내용이 더 나은 경우도 많아요.

물리 잘 못해도 와서 하는건 전혀 지장없습니다. c언어 책 한 권만 다 떼고 와도 큰 도움됩니다. 예습을 해놓고 오면 효율이 월등히 높으므로 꼭 하고 오세요.

1. 대학교의 커리큘럼을 참조해 주세요. ( http://catalog.mit.edu/degree-charts/computer-science-engineering-course-6-3/ ) 컴퓨터에 관한 지식을 포괄적으로 배우고, 선형대수학, 통계 등을 포함합니다. 2. 저는 프로그래밍을 알지 못하는 상태로 입학했고, 타 과의 신입생들에 비해서는 공부양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습이 가능하다면 예습 하시는 것을 매우 추천 드립니다. 언어는 입학하실 학교에서 신입생들에게 가르치는 언어를 선택하세요. 3. 개인적으로 학원을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대학교 커리큘럼을 미리 따라가며 예습하는 것 이며, 영어 독해가 가능하시다면 MIT OCW나, 프린스턴 스텐포드 교수들이 진행하는 Coursera 같은 훌륭한 강의가 많으며, 유튜브에도 양질의 강의가 많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직접 만들고 뜯어고쳐 보면서 늘게 됩니다. 강의를 듣고 숙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 코딩이 일종의 스킬로 분류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4. 수많은 산업에 컴퓨터가 이용되고 있는 만큼, 무긍무진 합니다. 일단 흔하게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머가 있고, 서버를 만드는 백엔드 프로그래머가 있습니다. 서버는 자바와 PHP 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에요. 시스템 프로그래머도 있고,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프로그래머도 있습니다. 웹 디벨로퍼와 비슷한 앱 디벨로퍼도 있고요. 5. 자격증이 몇개 있다고 알고 있지만, 크게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와 코딩 테스트 능력이 취직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프로그래밍과 그것을 보완해주는 수학, 컴퓨터 구조 등을 배웁니다. 제일 중요한건 당연히 플밍. 2. 수능끝나고 c언어 예습해두면 매우 좋습니다. 3. 처음에는 학원이 나은데 요새는 그냥 유튜브로 시작한 다음 책으로 독학하는게 좋아요. 4. 프로그래머입니다. 5. 학벌+학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에는 토익 정도에요.

저도 데이터사이언스 쪽을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많이 알아본 것이 아니라서 확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저는 파이썬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원되는 라이브러리도 충분하고 진입장벽도 좀 더 낮고 일반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 파이썬을 배우면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수월하지만 R은 조금 달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 무엇보다 제가 이미 능숙한 언어여서요. R은 데이터 분야에 더 특화되어 있지만 Kaggle 포럼에선 파이썬이 더 인기있는 모양 입니다.

ㄲㅂ 뒷북이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