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칸도리츠

마치칸칸도리츠정도는 가는게 좋아

문과 마치, 이과 구제국

일본에서 직장 구하고 일본에 뿌리 내릴거면 위에 언급한거로도 충분. 혹시 너가 한국에서 돌아와서 구직할 생각이라면 솔직히 저기 나와도 중경외시보다 힘들거야. 너가 인사담당자라면 멀쩡히 한국 대학교 졸업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해진 애를 뽑겠냐 아님 일본에서 쭉 살다 건너온 애를 뽑겠냐. 너가 동경대급으로 우리나라에서 인지도 있는 학교가 아닌 이상 대기업은 웬만하면 한국에 우선권이 가지. 도피성유학은 가지 마라 돈 시간 미래 다 날리는거다 거기 알박는것도 애초에 외국이니까 힘들고.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시길.

정 안되면 닛토코마센은 가라..

글쎄 흔히들 말하는 마지노선은 칸토라면 마치(메이지 아오야마가쿠인 릿쿄 츄오 호세이) 
칸사이라면 칸칸도리츠(칸사이 칸사이카쿠엔 도지샤 리츠메이칸)이하는 가지말라고는 함. 

이 글과는 크게 관련없지만 내 생각을 말하자면 솔직히 일본유학 추천 안하는 편임. 코스파가 낮아 코스파가.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유학해서 특히나 4년제 들어가서 배울거 많지 않다. 

최소 조금이나마 있긴있겠지만 그걸 꼭 대학까지 가면서 일년에 최소 천만원 이상 부어가면서 배워야하나? 그리고 그거 네돈 아니잖아? 

일본어? 한국사람이라면 개나소나 하는게 일본어야. 그렇게 큰 메리트 없다. 진짜로. 그리고 일본어는 충분히 한국에서 배우는거 가능하다. 전혀 안꿀리게. 

정 가고 싶으면 워킹이라는 스바라시이한 제도가 있는데 왜 굳이? 돈써가면서? 문화?를 경험한다고? 

혹여 진짜 학문에 뜻이 있다는 것에 한정해서 일본이 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거라면 인정.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왠지 한국에 있는 대학가기보단 조금 외국에 있는 대학 다니는게 조금 '있어보여서'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음. 사실 그런 마인드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인생을 살지는 못함.

까놓고 말해서 공정하게 같은 시험치고 현지 일본인과 같은 문으로 들어간거 아닐텐데도 왠지 같은 레벨인줄 착각하고 쓸데없이 어깨에 힘 빡 주고 다니는게 눈에 훤함.

물론 개중에 진짜 성실히 다니시시는 유학생 분들도 많은데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 한국인들끼리만 ㅈㄴ 몰려다니고 한국애들끼리 사귀고 결국엔 4년동안 배워오는건 신오오쿠보 밖에 없는 애들 태반이다. 

정작 일본사회는 물론이고 일본회사에서도 적응못해서 현실한탄이나 하다가 한국 돌아가서는 자기가 적응못한 탓은 안하고 '일본 개 보수적임' '일본이라는 나라 보니까 ㅈㄴ 안좋은 나라'하면서 주변 친구들한테는 내가 찼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애들 한두명 볼까.

솔직히 날로먹음 진짜 내가여기서 대학다니면서 느끼는거지만 사립은 별로라고느껴지는게,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올라온애들이 우리나라 수시충들보다 훨씬 수준떨어짐 
국립애들은 똘똘할거임 국립가라.

일본에서 취직생각하면 학벌로 어느정도 먹고 드갈라면 관동에서는 소케이 정도가 마지노선. 그 밑은 자기가 존나 잘해서 눈에 띄어야함

도쿄대, 교토대, 히토츠바시대, 츠쿠바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조치대, 리츠메이칸대으로 진학할 게 아니라면 그냥 한국 명문대학이나 미국 주립대학으로 진학하세요. 그 밖의 대학들은 명문대라 할지라도 현실적인 문제들이 발목을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