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군대 부사관 갈거면 대학 진학하지 마라. 학위가 아깝다.


차라리 부사관 갈거면 말뚝박아야지 중사 제대하면 아무도 안 알아준다.


계급이 탐나면 그냥 지잡대 가서 장교로 복무한 후 중위나 대위로 제대한 뒤 한양대 공대로 학사편입해라. 그게 훨씬 영양가 있는 인생이다.


계급이 탐나면 장교로 가고 그게 아니면 병으로 다녀와라.


실제로도 장교는 소위에서 중위로 사고만 안 치면 그냥 진급하고 중위 진급 누락자의 거의 전부가 초군반 퇴교당한 놈들이다.


전도봉쯤 되면 초군반에서 퇴교당할 수는 있는데 그정도가 아니면 퇴교 안 당한다.


그런데 부사관은 하사 2년차에 중사 진급심사 들어간다. 낙방하면 넌 4년짜리 전문하사 되는 거다. 이 겨우 집에가기 직전에 중사 달아서 내보낸다.


단번에 붙어야 하사 2년, 중사 2년이다.


그리고 더 좆같은 건


부사관으로 갔는데 마지막 해에는 니 친구가 소위로 임관해서 온다.


친구한테 웃어른 대우해주는 거 하나도 안꿀잼.


결론: 부사관은 장기복무 할거 아니면 하지 마라. 장교는 의무복무만 채워도 메리트 개쩌는데(이랜드, BBQ 이런데는 장교특채전형이 존재한다. 즉, 그 전형은 장교 출신만 지원 가능하다.) 부사관은 그런 거 없다.


단, 특전부사관은 상황이 다른데 경찰특공대 지원자격이 생긴다. 근게 그게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