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인터넷에서 만난 언니가 한명 있음

한 2년정도 연락했고 좀 멀리 살아서 영통만 존나 해댐

작년에만 여행을 너다섯번 다녀오고 전화할 때 마다 편집샵이고 휴대폰 바꿨다고 해서 평범한 집안은 아니구나 싶었음. 

근데 일이 어제 터짐. 내 생일 선물을 안보내줘서 미안하다고 뭐하나 골라보라고 하더니 사진을 보내주는데 발렌시아가,구찌,조던 이런걸 보내는거임.

ㅆㅣ앙,,,, 누가 아직 얼굴도 못본 사람한테 이런걸 보내,,,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했더니 자기 입시 끝나고(예체능함) 자기랑 커플폰으로 바꿔주겠다고 하는데 씨발 받아도 되는거냐...?

나는 생일선물로 인형이랑 과자랑 화장품(맥 립스틱) 이런거 택배로 보내줬는데 나 고등학교 입학선물로 지갑이랑 가방이랑 보내줬단 말이야. 씨발 이거 계속 연락하고 지내도 되는걸까.

우선 드립으로 결혼하자고 말해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