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수학 풀고있는 너한테는 일단 저세상 이야기임 ㅇㅇ

맨날 공부방법 묻고 남라에서 시간 보내는게 아니라 제발 문제집 한장이라도 더 푸세요

진심으로 조언해줄게. 저번에 올린 글 보니까 중1 수학도 제대로 못하고 함수도 모르는 것 같은데, 지금 고교 수학은 완전 딴 세상 이야기임.

박철범인지 뭔지 하는 사람의 경우는 일단 중3년 과정을 전부 대충이라도 한번 훑어본 다음이니까 그런 공부방법이 효과가 있었던 거고, 너같이 아예 중학교 수학이 노베이스인 경우에는 전혀 효과 없음

더하기랑 뺄셈도 못하는데 곱셈이랑 나눗셈을 함께 병행해서 배운다고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함? 아무리 힘들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지금은 한단계 한단계씩 밟고 올라가는게 답임.

그 50일 수학인지 뭔지 하는 중학교 수학책 빨리 풀고 넘어가시길. 그 다음에야 고1 수학 교재가 어떻네 인강이 어떻네 이런 이야기를 하셈.
지금 님 맨날 학생챈에 싸지르는 글 보면 초딩이 수능 난이도가 어쩌네 사설 모의고사가 어쩌네 하는거랑 다를게 전혀 없음.

대학수학은 고등수학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고
고등수학은 중학수학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고
중학수학은 초등수학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진행을 하기때문에

동시에 진행이 효과적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궁금증의 해소에는 효과를 보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