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아까 이런 덜떨어진 주제로 누가 먹이를 싸질렀길래 받아먹는다만....


한국이 한글을 안쓰고 한자만 사용했을 경우

일본어.중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냐라고 물어보면 반은 Yes. 반은 No라고 말할 수 있다



1. 조선후기에 미국에 방문한 지식인들을 보고 미국신문에서 나온 평가로 "아시아의 동쪽, 조선에서 온 이들은 중국.일본과 같은 문자를 사용하지만, 구사하는 말은 다르다. 서면으로는 한.중.일이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대화에서는 전혀 의사소통이 되질않는다"라는게 있다더라.

그걸 토대로 생각하면, 같은 한자문화권으로서 서면으로는 의미전달이 되지만 회화는 서로 다른 발음체계이기때문에 의미전달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2. 일본에서 살면서 본건데

현대의 일본인들이 중국어를 서면으로 봤을때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더라

이런 한자겠거니... 하면서

근데 회화로는 전혀 의사소통이 안되더라


그러니 한국이 한자를 사용했다면, 한.중.일의 의사소통은 서면상으로는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회화가 통했을거란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서면으로 통하니까 회화에 공들이려는 사람이 적겠지



그리고 아까 한자를 사용하면 오히려 단점이라고 말한부분은 문맹률이다.

현재 일본.중국의 문맹률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본에서 확인한 바로는, 일본인들도 서로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 말해주지않으면 정확하게 모른다. 특정한자의 경우에는 한자가아니라 발음표기로만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은 애당초에 발음표기가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한자를 꾸역꾸역써야되지


그런데 탈조선한다던애가 중국어일본어에 징징거리는걸 보니... 그런 어린 백성(어리석은 백성)을 위해 만들어 준 한글가지고 발광하는거 보고 세종대왕이 저승에서 개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