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제도만 허락한다면 충분히 가능함.

서울대 간 문과생 중에 고등학교 때 이과 수학까지 다 끝낸 사람도 있음.

사실 공대는 전공과목 들어가면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복전하기 힘들어서 차라리 전과되는 곳을 가던가 처음부터 그 과를 들어가는게 현실적일듯. 본인이 상관 없다면 대학에서 허용만 해주면 되긴 함.

가능은한데 흠...

공대 전기전자는 전공자 한테도 공부가 힘들 정도로 과제 등이 많아서 대학교 한 6년 다닐 각오를 해야 할 것임. 아님 학점은 포기하든가.  또 현재 문과 공부 내용과 겹치는 것도 거의 없어서 그냥 쌩으로 다 공부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도 입사 시험 같은 때 공대 전공자보다 불리하게 작용함. 특히 수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건 문과생들이 쥐약이라  문과전공 공부 + 수학공부 + 이과 전공공부 로 3배 더 어려워짐.  에드워드 휘튼 급 천재가 아니면 쉬운 일이 아니지. 휘튼은 원래 전공은 역사학이고 기자 일 하다가 다시 대학에 들어가 수학 공부를 시작해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즈 메달을 수상하고 스트링 물리학 이론을 만든 세계적 수학자 물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