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보면, 어떤 학생들은 상당히 국어를 잘하고, 어떤 학생들은 수학을 (엄청) 잘하고, 어떤 학생들은 생물은 못 하면서 물리는 또 잘하던데, 그리고 예체능은 만능이면서 공부에는 별로 소질 없는 학생도 있음. 


이렇게 학생들이 수 백만 명 존재하게 되면 그 학생들이 가진 소질과 재능이 천차 만별이고 어느 한 쪽에 영재성을 가진 애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태어나기 마련인데, 이들을 최대한 케어해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과목마다 수준별 학년 제도를 도입해야 하는 것이라고 봄.


여기서 말하는 수준별 학년 제도는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게 하는 것임. 그 세부적인 것까지는 다를 수 있겠지만, 큰 틀은 과목별로 학년이 달라서 학생마다 같은 나이라도 배우는 내용이 다를 수 있는 것임. 

그래서 어떤 학생은 국어는 중학교 1학년이면서, 수학은 중학교 3학년일 수도 있게 되는 것임. 그리고 학교에서는 그대로 수업하면 되는 데, 그냥 수업을 듣는 학생들만, 나이 상관 없이 그 수업을 들을 수준이 되는 학생들로 구성되는 것임. 특히, 이렇게 해야 학생들의 수업 참여가 더 활성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봄. (지금처럼 본인이 이해 못 하는 수준의 수업을 강제로 듣게 해 놓고 수업 참여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임. 그래서 요즘은 공부 안 하는 애들 그냥 포기하고 방관하는 교사들도 많더라.)

즉, 적당한 방법으로 정기적으로 학생 본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방학이나 학기 동안에 해당 과목을 열심히 숙련시켰으면 해당 과목의 학년을 그 수준으로 충분히 높여서 수업을 듣게 함.  여기에는 예체능 과목도 예외로 하지 않음. 

그리고 졸업은 각 과목 별로 최저 기준을 정해 놓고 각 과목의 학년을 다 더했을 때 ~~학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혹은 평균 중학교 3학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학생별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쪽을 더 심화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는 게 맞다고 봄. 



님들 의견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