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많이 있겠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게을리 하는게 어휘력이다.  물론 여행용 등 생활 영어로만  

써먹으려면  중학교 정도의 어휘력으로 충분 할 수도 있겠지만 

전공이나 직업에서 영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가장 큰 장애가 

되는게 어휘력이다. 또 어휘력은 노력도 많이 들고 

딱히 요령이나 지름길도 없고  금방 표가 나지않는등 

늘이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이 낮은 같다.


하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대체로 

영어 어휘력에 거의 비례하고 영어 못하는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첫째 이유가 바로 어휘력이다.

그러니 본인이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제일먼저 보강해야 하는 것이 

어휘력이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지만 일단 구슬이 있어야 꿸거 아닌가?


고등학생이면 최소 6천 단어, 대학생은 최소 1만 단어정도는 해야 하고 

좀 잘한다 소리 들으려면 2만 단어는 되어야 미국 대학에서 

영어에 치이지 않고 공부하고 화이트 칼라로 현지 취직 할 정도가 된다.

참고로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면서 어휘에서 막히지 않으려면  

어휘력에서 1만 2천 단어 정도는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2만 단어 정도를 목표로 하고 

단어장 작성 등 장기적으로 꾸준히 어휘력을 늘리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