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굳이 취미를 학교 동아리로 즐겨야함? 학교 동아리로 즐기면 솔직히 취미가 아니라 일이 되는거 아니냐.


그냥 후진국 문화같다. 동아리 들어와서 텃세부리고 이상한 군기나 잡고 집단주의를 대놓고 드러내서 자신이 생각했던거하고 달라서 충격받고 삶의 즐거움을 잃게 만들거면 왜 취미를 개인적인게 아닌 동아리로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학교 쭉 다니면서 얻은 신조가 있음.


학교 서클은 거르고 그거 할 시간에 너희들만의 시간을 가져. 그게 더 의미있어.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이런 엘리트주의 좀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어느 분야 위로 군림해도 저런거는 진짜 없애고 싶다. 


체육과정을 초중고대 학교에서 다하는 엘리트체육이나 그 이외 예체능같은게 이렇게 돌아가는거 보면 진짜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 왜 많은 사람들이 예체능을 피하는지 알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