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뭐 여러 경우가 있고 사정이 있겠지만, 좋은 대학의 좋은 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박사, 석사 따서 나오는 것만큼 확실한 실력 증명은 없다고 본다. 학벌주의가 사라져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학벌주의의 대안으로 능력우선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학벌을 부정한다. 일반적인 경우에, 예체능으로 가거나 전문직, 기술직이 아닌 이상 학벌은 확실한 능력이라고 본다. 가난하고 힘들어도 열심히 할 사람은 해서 명문대 가고, 아무리 부유해도 열심히 못 하는 사람은 못한다. 자신이 정말 학벌주의의 희생양이라면 학벌주의 타파를 외칠수 있지만, 노력도 하지 않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성공길을 막는 암덩어리나 다름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