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에 부산은 동래군 영역을 차근차근 먹어가면서 점점 성장했는데
목포는 62년 이로면 일부, 1973년과 1987년에 삼향면 일부를 편입하는데 그침.

사실 중국 공산화라는 전제를 안두더라도 인천의 사례를 본다면 서해안 항구도 충분히 개발을 할수 있었을텐데
당시 정부에서 목포에 투자를 많이 해줬다면 얕은 서해안+영산강 토사물이 쌓여서 부산만큼 큰 항구는 아니더라도 광역시로 승격됐을듯

목포가 광역시로 승격됐다면

현재 목포시내 = 목포광역시 원도심(인천처럼 서구 만들 위치가 애매함, 본 시가지를 보통 중구로 하는걸 보면 원도심 서쪽 끝자락이 중구, 舊 동목포역을 중심으로 한나머지를 동구)
무안군 삼향읍, 일로읍 = 목포광역시 부도심(삼향구, 일로구 - 대충 부산 서면정도의 위상)
무안군 무안읍 일대 = 목포광역시 무안구(부산 동래구 정도의 위상이지만 무안역이 있으니 구포역을 갖고있는 부산 북구정도 위상)
신안군 = 목포광역시 신안(or 지도)군
대충 5구 1군정도로 생각해볼수 있겠음 ㅇㅇ

거기다가 영암군 삼호읍→삼호시

이정도가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