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본인 사진 올리는건 처음이라

조금 부끄럽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


가운데가 저고 옆에는 같이 워크샵간 동료들입니다.


처음으로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브르크


프랑스 순으로 갔어요


다음에는 러시아도 계획 중입니다 ㅎㅎ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유럽 내 안보 위협에 따라, 프랑스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여행 팁을 공유합니다.


- 여행은 반드시 단체로. 단독 행동은 몹시 위험합니다.


- 보안조치 강화로 국경이 폐쇄되고 단단한 콘크리트 방벽이 세워져 정상적인 입국은 불가합니다. 밀입국 하셔야 합니다.


- 벨기에 국경을 통한 밀입국 루트는 너무나 잘 알려져 엄중히 감시되고 있습니다. 벨기에와 독일 접경지대 방면의 숲을 통과해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현지 경찰은 중무장하였고 잘 훈련되었으나, 장비가 노후화 되었고 낡은 업무수행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분산행동을 통한 행선지 숨기기 등 속임수가 잘 먹힐 것입니다.


- 파견된 영국 경찰이 프랑스 경찰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프랑스 관광의 핵심은 단연 파리 관광입니다. 일단 입국에 성공하면 밀입국 혐의로 체포되기 전에 파리까지 단숨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 파리 경찰은 현 정권에 불만이 많고 부패하여 쉽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파리 입성 즉시 현지 경찰을 뇌물로 매수하십시오.


- 미술대학을 지망하던 유명 정치인이 본 여행을 후원하고 있으며, 밀입국에 익숙한 베테랑 브로커와 가이드가 따라붙을 것입니다. 가이드의 지시를 잘 듣고 따라주십시오.


그럼 6주간 안전한 프랑스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엄마 저 관광객들 이상해요 관광온 사람들이 사진찍고 꽂아놓은 깃발을 안치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