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출처는 여기 http://www.tt.rim.or.jp/~ishato/tiri/gun/gun.htm#kaisetu


저 사이트에 따르면 폐번치현으로 상급행정구역을 번에서 현으로 바꾸었지만
그 이하의 행정구역의 경우 초기에 대구소구제(大區小區)를 실행하였다가 이게 정확한 행정구역이 아니라고 해서
1878년 포고령을 통해 현아래에 시군구정촌을 설치하고 군정촌은 기존의 구역을 따르고 구는 도시지역에 설치하도록 함

그리고 여기에 군수를 두어서 행정구역의 역할을 하도록 했음. 재미있는 점은 작은 군의 경우는 여러군에 한명의 군수를 두도록 했는데 책임동읍면제가 생각나는 부분임

이후 1880년에 시정촌제를 도입하고 1890년에는 군에다가 군의회를 두게하여 현 정부와 시정촌 정부의 중간 단계로서 작동했다고 함.

그렇다면 한국으로 치면 현 - 도 / 시군 - 군 / 시정촌 - 동읍면 정도의 위치가 되는 듯
다만 일본의 시정촌은 그 자체적으로 자치구역이고, 현대 일본에는 군제가 사라졌기 때문에 약간 혼란이 있었던 듯 함.

그러면 왜 현은 최고 행정구역의 단위가 되었을까는 또 다른 의문이기도 함.